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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8기 중급 문화센터] 무더웠던 2018년 여름
작성자
김순희
등록일
2018-09-22
조회수
472
내용

자전거학교 소감문

38기 중급과정 센터 김순희

 

무더웠던 2018년의 여름

40년 전 자전거를 타던 기억을 떠올리며 자전거문화센터에 방문하였습니다. ‘내가 지금도 자전거를 탈 수 있을까?’하는 걱정을 하며 자전거를 대여해서 타 보았는데 다행히도 몸은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공원을 한 바퀴 천천히 도는데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뻥 뚫린 듯이 시원함을 느꼈습니다. 자전거를 제대로 배우기로 결심하였고 부천시민자전거학교에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면 안전하고 즐거운 취미생활이 될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그렇게 2018년 8월에 부천시민자전거학교 제38기 초급과정을 신청하여 교육을 받게 되었고 현재는 고급진급자가 되었습니다.

 

자전거교육은 제 인생의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아침마다 자전거 교육을 받으며 땀을 흘리고 힘든 점도 있었지만 즐겁고 보람찬 마음이 훨씬 컸습니다. 안전하게 타려고 조심하고 또 조심해도 넘어지면 다치는 것이 자전거인지라 모두들 크고 작게 다치기도 하였지만 큰 사고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즐겁게 자전거 교육을 받으니 더운 여름 날 더위를 느낄 새도 없이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졌습니다. 살이 빠져서 몸이 가벼워지고 근육이 생겨서 몸이 탄탄해졌습니다. 혼자가 아닌 동기들과 함께하는 자전거 타기는 학창시절의 어울림과 같이 설렙니다. 동기들과 자전거라는 공통된 주제로 신나게 이야기하고 일상생활을 공유하다보면 스트레스도 저 멀리 달아납니다.

 

부천시민자전거학교의 오세진 선생님과 이현임 선생님이 잘 가르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교육을 수료하고 나서도 좀 더 연습 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신다는 그 열정에 너무 감사드리며 겨울이 오기 전까지 정말 열심히 타볼 생각입니다. 무언가를 열심히 배워서 잘하게 된다는 것이 정말 보람찹니다.

 

이렇듯 인생의 소중한 인연과 배움의 기쁨을 만들어준 부천의 자전거학교에도 감사드립니다. 혼자서 자전거를 탔다면 느끼지 못했을 배움의 성취감과 취미를 함께할 수 있는 동기들과의 만남, 그리고 열정적인 선생님들과의 만남은 제 인생의 멋진 선물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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