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이라고 했지만 초급과정부터 중급까지 5주가 참으로 빠르게 지나갔다.
고급과정 1주가 남았지만 생각만해도 아쉽다.
페달에 발도 못올리던 사람들이 모여서 무더위속에 열심히
교육받은 결과 한줄로 연두색 행열을 이루며 자전거 도로를 질주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벅차고 자랑스럽다.
이 모든것이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찬 교육과정에 따라 열성적으로 가르치시느라 고생하신 강사님들 덕분이라고 생각된다.
넘어지고 멍들고 서로 위로하는 가운데 회원들은 자매사이가 되었고 매일매일 반가운 얼굴을 보는것도 즐거움이 되었다.
더운계절이라 잠시 망설였지만 교육에 참가 하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주변사람들에게도 홍보해서 적극 추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주 아라뱃길을 멋지게 달리는 모습을 상상하며
44기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