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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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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자전거통합|자전거 교육|시민자전거학교|수강후기상세

제목
"자전거에 영화제와 엑스포의 희망을 싣고
작성자
이종우
등록일
2009-11-12
조회수
1108
내용
                                         "자전거에 영화제와 엑스포의 희망을 싣고

                                                                                          " 2009년 06월 25일 (목) 11:13:31

                                                                                 이종우(부천시청 잔차세상 동우회 회원)

뜨거운 폭염과 시원한 장마가 시작되던 지난 6월 18일.

부천의 심장 중앙공원에서는 30여대의 자전거가 힘찬 페달을 밟기 시작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2009년 부천무형문화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부천

시민들의 두개 행사에 대한 홍보활동의 시작이었다.

부천관내의 각동 사랑회원 및 자전거동호인들로 구성된 시민홍보단은 가평,춘천, 원주, 강릉, 속초 등
 
8개 시군을 경유하는 통일전망대까지 장장 500여km의 긴 거리를 4박 5일 동안 무동력 친환경 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하여 문화도시 부천의 의지를 열정을 다해 알렸다.

어떤 날은 뜨거운 햇빛에 달구어진 아스팔트를 140km나 달렸고 때로는 쏟아지는 비를 온몸으로 맞으

면서 쉼 없이 자전거의 페달을 돌렸다. 함께 땀흘린 부천시민들의 맘속에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문화

도시 부천의 성공이라는 염원으로 가득했다.

지나치는 많은 중소도시의 열렬한 관심과 응원 속에서 문화도시 부천 시민홍보단은 아무런 사고 없이

가슴속에 문화도시 부천의 시민이라는 자긍심을 안고 무사히 복귀하였다.

자전거에는 두 개의 바퀴가 있고 바퀴의 중심에는 '허브'라는 부품이 있다.

하나의 허브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고 또 하나는 부천무형문화엑스포다.

이 허브에서 갈라지는 수 십 개의 바퀴살은 또 다른 수많은 부천의 문화를 의미한다.

세계가 주목하고 세계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두 개의 큰 행사를 토대로 자잘한 수많은 문화행사들이
 
어우러 지면서 비로소 문화도시 부천이 완성되는 것이다.
 
허브를 중심으로 하는 두 개의 바퀴가 힘차게 굴러가야만 자전거는 균형을 유지하고 목적하는 곳으

로 안전하게 나아간다.

두 개의 바퀴는 누가 굴려야 할까? 안장에 앉아서 끊임없이 페달을 굴리는 일, 그 가장 중요한 일의

주인은 바로 부천시민이다.

자발적이고 열정적인 시민들이 주인으로서 페달을 밟아준다면 악천후에도 힘든 고갯길에서도 자전거

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 또 다른 중요한 일이 더해지면 자전거는 올바른 곳으로 안전하게 진행하고 마침내 목적지에

도착하게 된다. 바로 방향을 제시하는 핸들바와 속도를 조절하는 브레이크다.

이러한 역할은 행사관계자와 부천시 공무원들이 맡아야 한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세계무형문화엑스포는 이렇게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의 힘으로 완성되어야

만 한다.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부천시민들이 힘껏 페달을 밟아주면 전문가로 구성된 관계자와 공무원들은
 
이러한 동력이 조금의 손실도 없이 문화도시 부천의 자리매김에 쓰이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훈련도 부족하였고 각자의 실력차이도 많았지만 부천문화도시 성공을 기원하는 시민홍보단은 하나 된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면서 도시 곳곳에 행사의 의미와 내용을 성실하게 전달하였다.

함께 페달을 밟으면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세계무형문화엑스포의 의심할 바
 
없는 성공이다. 2009년 부천은 영화와 무형문화엑스포 행사로 풍성하고 알찬 문화의 향연에 흠뻑
 
젖어 삶의 의미를 다시금 느껴보는 행복한 한해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끝으로, 힘찬 페달을 밟도록 노력하여주신 부천시 자전거문화팀 관계자 및 잔차세상 회원 그리고 각종

홍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도와주신 시설공사과 정찬일 과장님을 비록하여 동료들에게도 감사의 함성을

올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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