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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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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전거로 기지개 켜는 봄
작성자
성곡동 신성삼
등록일
2010-04-26
조회수
865
내용
금년은 매섭게 추운날도 많았던것 같이 느껴집니다.
삼월이 다가도록 늦게까지 눈도 많이 왔고,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그간 좀처럼 라이딩 나갈 기회를 갖지 못했습니다.
2010년에는 알차게 계획을 세워서 한층 업그레이된 라이딩이 될 수 있도록 회원님들과 같이 머리를 맞대고
연구를 해보려고 하였지만, 그 또한, 시간들이 맞지 않아서 쉬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지난 2009년에는 개인적으로 1만 키로미터 넘게 라이딩 기록을 달성하면서 부천, 인천을 비롯한 경기도 일원과 한강주변 및 영종도, 강화도 등 등 두루두루 라이딩을 하면서 자전거 도로를 많이 알아 놓았었기에,
금년에는 더 재미있고 안전하게 라이딩 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도대체 얼마만큼 자전거를 타야만 하는 것일까?
자전거사랑회의 모임에 등록하고 회원님들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운동을 한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일주일에 하루 자전거 타면서 운동을 했다고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고, 일주일에 두번, 한달이면 8일, 이렇게 하다보면 거의 삼분의 일이나 됩니다만,
실제는 다른 볼 일 때문에 이 시간도 채우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라이딩이 있는 날에는 적어도 반나절이상 하루의 낮시간을 이용해야 되고 운동을 끝내고 돌아가서는 거의 녹초가 되어서 집안일을 소홀하게 되기 때문에 아이들이나 가족분들의 볼멘소리를 들어야 할 때도 많이 있었습니다.
올해에는 더 많이 노력하고 부지런을 떨어서 가족들에게 불편함 없이 해주고, 열심히 운동해서 뱃가죽 살도 빼고, 비올라치면 저려오는 무르팍 관절염도 낳고, 동아리회원님들과 손잡고 노인복지관봉사활동도 열심히 하면서 즐겁게 살렵니다.
어제, 겨울내내 처박아두었던 먼지가 케케로 쌓여진 자전거를 꺼내서 닦는데 반나절이나 걸렸습니다.
덜덜덜 소리가 나는 것은 샵에 가서 잡아주어야 겠고, 진열장에서 반짝이는 신형 라이트로 바꿔주면 새자전거 같이 보여지려나!
아참, 이번 봄에는 좀 더 화사한 유니폼으로 멋도 좀 내보려고 합니다.
부천시 두바퀴사랑 여러분!
비오신 뒤에 노란 개나리 꽃이 피기 시작 했습니다.
올해도 가슴 가득히 희망을 안고 신나고 즐겁게 안전라이딩을 빕니다.
화이팅!

오정구 성곡동자전거사랑회 부회장 신성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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