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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기자단] 평화의 상징 DMZ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곳!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두 개의 DMZ>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1-30
[경기도민기자단] 평화의 상징 DMZ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곳!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두 개의 DMZ>  ⓒ 경기도블로그


​[이운정 기자] 여러분은 DMZ 하면 어떤 이미지들이 떠오르시나요? DMZ는 한국전쟁 당시 휴전지역으로써 남과 북이 서로를 이해하고 다투지 않기 위해 만든 공간으로 전쟁의 흔적도 많이 남아 있지만, 민간인은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공간이기에 신비스러움까지도 공존하고 있는 장소인데요. 이런 DMZ의 관련된 여러 다양한 주제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두 개의 DMZ> 기획 전시가 열리고 있다고 하여 다녀와 보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DMZ 전시공간으로 떠나보실까요?

[경기도민기자단] 평화의 상징 DMZ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곳!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두 개의 DMZ>  ⓒ 경기도블로그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번지에 위치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들을 위해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 독립 어린이 박물관으로써, 2011년 9월 26일에 개관하였는데요. 어린이들에게 자기 주도적인 학습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전시는 물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상상력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고 합니다. 빵빵, DMZ 모험 버스를 타고 비무장지대로 출발!

[경기도민기자단] 평화의 상징 DMZ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곳!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두 개의 DMZ>  ⓒ 경기도블로그


모험에 앞서 가장 처음으로 어린이들은 차량 탑승 티켓을 소지하고, 가상의 DMZ로 떠나는 모험 버스에 탑승하게 되는데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출발한 버스를 타고 DMZ 인근으로 이동하며 버스 안에서 상영되는 실감 영상을 통해서 DMZ에 대해 간략하게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민기자단] 평화의 상징 DMZ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곳!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두 개의 DMZ>  ⓒ 경기도블로그


버스의 종착지 DMZ에 도착하면 어린이들은 고라니, 금강초롱꽃, 두루미 모양의 3종류의 태블릿 pc 중 하나를 선택해 모험을 시작할 수 있는데요. 세 종류의 동식물 태블릿은 각각 다른 DMZ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어서 각각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러 번 관람해보셔서 이전에 선택하지 않은 다른 태블릿 체험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두 개의 DMZ’는 연령 제한 없이 전시실을 감상 할 수 있는 ‘자율체험’과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본 체험’ 두 가지로 운영되는데요. ‘자율체험’은 박물관 입장만 하면 체험이 가능하고, ‘본 체험’ 이외의 일부 체험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본 체험’은 초등학생 어린이 동반 가족이 사전예약 후 30분간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고, 박물관 입장권 예매 + <두 개의 DMZ> 전시 사전 예약을 통해서 이용 가능한데요. 사전예약은 지지씨 멤버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니 관람 전 참고해주세요!

[경기도민기자단] 평화의 상징 DMZ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곳!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두 개의 DMZ>  ⓒ 경기도블로그


‘두 개의 DMZ’는 DMZ의 실제 생태를 반영한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실제로 그 지역별로 사는 동식물이나 남아있는 전쟁의 흔적들을 반영하여 동쪽에서부터 서쪽에서까지 이어져서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전시 되는 스크린 벽 화면을 잘 살펴보면 반달가슴곰은 중부와 동쪽 지방에서만 살고 있어서 서쪽으로는 가지 않고 두루미나 동식물은 동쪽으로 오지 않아서 각자의 위치를 지키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동식물들의 배치를 통해서도 어느 서식지에 살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신경 쓴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태블릿을 이용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더욱 제대로 볼 수 있는 태블릿 체험 기능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첫 번째, 남녀노소 누구나 탭을 이용해 전시장의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갑자기 어두워져도 놀라지 마세요! 관리자 탭을 이용하여 전시관의 밝기가 조절되어서 DMZ의 밤의 모습도 함께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그래서 전시장이 순식간에 낮에서 밤으로 바뀌는 모습은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가 있습니다.

[경기도민기자단] 평화의 상징 DMZ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곳!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두 개의 DMZ>  ⓒ 경기도블로그


두 번째, 백과사전 기능입니다. 비무장 지대에 관련해 어린이들이 일반적으로 궁금해하는 질문을 10가지 정도로 추려서 구성하여 관련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세 번째, 참여하는 연령에 따라 태블릿으로 관리자가 심화체험을 누르면 DMZ 동식물과 흔적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태블릿 PC의 노란색 테두리 안에 알고 싶은 동식물을 담으면 자동으로 이미지가 인식되어서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어 유익합니다. 네 번째, 태블릿으로 탐험 모드 및 미션 참여가 가능한데요. 미션은 탐험 모드에서 알아봤던 것들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는 것으로, 총 25개의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른쪽에 있는 꽃을 인식하면 개느삼에 대한 퀴즈가 나오는데요. 정답이면 개느삼이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 땅을 비옥하게 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틀렸다면 다시 탐험 모드로 들어가 재도전 할 수 있습니다.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희망의 씨앗이 하나씩 생겨 벽면에서 반응이 나타나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 즐겁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비무장지대에 관련된 주제와 미션은 어떤 태블릿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고라니 태블릿은 전쟁의 흔적에 대한 이야기와 미션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고, 두루미 태블릿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미션을 담고 있습니다. DMZ로 인해 고통받는 이산가족과 DMZ에서 근무하고 있는 군 장병의 편지 조각을 다 모으면 희망의 씨앗을 쌓을 수 있습니다. 희망의 씨앗을 다 모아 손으로 밀어 철조망으로 보내면 철조망이 없어지고 꽃들이 전시장을 한 바퀴 돌며 자라는 환상적인 피날레 영상이 나오면서, 흑백으로 되어있던 DMZ가 컬러로 변하고 전시장 가득 꽃들이 만개하면 탱크나 철조망 등 전쟁의 흔적이 사라지는 아름다운 광경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답니다. 피날레 영상 감상 후에는 가상버스로 돌아가 마지막으로 아웃트로 영상 시청을 끝으로 이번 전시관 체험이 끝났는데요. DMZ 전시관에서 보고 듣고 체험했던 내용을 나누면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도착하니 체험이 끝났다는 사실과 함께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DMZ 구역이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시간이었습니다. 원격 인터랩티브 기술을 통한 DMZ 평화 체험!

[경기도민기자단] 평화의 상징 DMZ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곳!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두 개의 DMZ>  ⓒ 경기도블로그


이렇게 태블릿을 이용한 가상화면 영상 체험도 가능하지만, 원격 인터랩티브 기술을 이용한 전시체험도 할 수 있는데요. 원격 인터랩티브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곳에서 반응을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전시실 내부와 전시실 반대 방면인 밖에 동굴이 있고 사람이 서로 있으면 엄마곰과 아기곰이 서로 만날 수 있는 전시 체험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체험존에 들어가 마이크에 대고 ‘ 거기 누구 계세요?’라고 외치면 ‘ 너 누구야, 나는 DMZ에 사는 반달가슴곰이야.’라고 메아리가 울려 아이들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데요. DMZ 지역으로 인해 이산가족이 만나지 못하는 사실들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체험형 전시입니다. 전시장 한 편에 의자처럼 놓여있는 용치가 눈에 띄었는데요. 실제 DMZ에 있는 용치(대전차방어시설물)는 강 같은 곳에 전차들이 지나지 못하게 만든 시설이지만, 어린이들이 용치에 대해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쉼터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용치 뿐만 아니라 실제 전쟁에 사용되었던 목함지뢰, 대전차지뢰, 인식표가 전시되어 있어 전시관 이곳저곳에서 전쟁의 흔적을 어렵지 않게 엿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김지나 학예사와의 인터뷰

[경기도민기자단] 평화의 상징 DMZ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곳!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두 개의 DMZ>  ⓒ 경기도블로그


<두 개의 DMZ>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기획하고 전시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김지나 학예사를 만나 이번 전시에 관련된 궁금증에 대해서 들어봤습니다. Q1. <두 개의 DMZ> 전시 기획 의도는 무엇인가요? A. DMZ 지역은 경기도의 중요한 주제이기에 경기도민 어린이들에게도 무척 중요한 주제이지만, 워낙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에 교과과정에서도 한 페이지 정도만 나올 정도로 어려운 주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도에서는 여러 가지 DMZ 사업을 진행해왔지만, 그중에서도 어린이와 가족 대상 사업이 별다른 효과를 보이지 못했었는데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어린이들이 좀 더 쉽게 DMZ에 대해 접근하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이번 전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Q2. <두 개의 DMZ>는 어떤 전시인가요? A.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0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 콘텐츠 제작 및 활용사업」에 선정되어 인터랙티브 미디어, 실감 영상, AR 기술 등 양질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된 전시라 더욱 알차게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Q3. <두 개의 DMZ> 전시 준비과정이 궁금합니다. 이번 전시는 총 2년 동안 준비하였고 개발 기간은 6개월과 문체부 예산 확보까지 1년여의 정도의 기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DMZ가 어려운 주제이고 제가 관련 전문가가 아니었기 때문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문단 친구들이 기획의 포인트를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해준 덕분에 전시 기획에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요. 또한, 직접 가보고 답사하면서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을 제시해주어서 많은 도움으로 이번 전시를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4. 마지막으로 <두 개의 DMZ> 전시를 체험하는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A. 초등 5학년 교과과정에 실제로 DMZ 관련 내용이 나오지만, 내용이 1면 정도 밖에 차지하지 않아 평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분명히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는데요. 이번 전시를 통해서 전쟁의 흔적 및 군사분계선과 아픈 분단의 역사를 어린이 친구들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더 나아가 어린이들 마음속에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지나 학예사는 마지막으로 ‘이번 전시는 우리가 갈 수 없는 공간인 군사분계선 DMZ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이며 보다 알찬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앞으로 계속 수정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기획 전시로 어린이들의 평화에 관련된 관심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민기자단] 평화의 상징 DMZ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곳!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두 개의 DMZ>  ⓒ 경기도블로그


어린이들에게 꿈과 창의적인 상상을 가득 안겨주는 경기도 어린이박물관!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와 다양한 MD상품도 구매할 수 있는 뮤지업숍도 있어 더욱 알차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인데요. 뮤지엄숍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주차장 2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또한, 바로 옆에 위치한 경기도박물관은 아이들과 함께 박물관 체험 나들이 오기에 좋은 곳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들려보셔서 다양한 문화 나들이 추억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DMZ라는 단어와 공간은 포스트 메모리 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장소인데요. `DMZ`는 우리의 아픈 분단의 역사를 고스란히 가진 아주 의미 있고 중요한 지역이며,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의 약 38%가 사는 지역으로 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곳이기 때문에 우리가 꼭 관심을 두고 있어야 하는 지역입니다. 이런 DMZ 지역을 더욱 친근한 거리에서 알아볼 수 있는 이번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두 개의 DMZ> 기획 전시에서, 아이와 어른이 함께 소통하고 더 나아가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두 개의 DMZ> 전시 기간: 2021.09.26(일) ~ 2022.09.30(금) 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 관람 시간: 10:00~12:00(1회차) / 13:00~15:00(2회차) / 15:30~17:30(3회차) 휴관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개관), 1월 1일, 추석 당일, 설날 당일 입장료: 개인 4,000원 / 단체 2,000원 (12개월 미만 무료) 문의: 031-270-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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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경기도블로그]
[작성자:2021 경기도민기자단 이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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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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