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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길고양이들이 찾는 공공 급식소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1-25
[앵커멘트] 거리나 동네에서 길고양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다면, 아름답게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할 텐데요, 경기도에선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를 용이하게 하도록 관련 조례가 만들어졌습니다. 왜 일까요? 최지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며칠 전 경기도교육연구원 내 설치된 길고양이 공공 급식소입니다. 길고양이 안전 지킴이로 활동하는 주민들이 제안을 했고, 경기도와 수원시,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연구원 등이 뜻을 함께하며 이곳에 설치했습니다. 태양광을 이용해 추운 겨울에도 물과 사료가 얼지 않도록 만들었습니다. 저희 GTV가 현장에서 관찰해보니 실제 길고양이들이 끼니를 해결하러 수시로 찾습니다. CCTV로 살펴보기도 하고, 관리는 연구원 직원들과 주민들이 일지를 적어가며 함께 합니다. [인터뷰]김선주/좋은냥이좋은사람들 공식 급식소 설치는 기관 내 허가를 맡아야 하고 관리 책임이 있어요. 그리고 경기도 급식소는 매일 일지를 써요. 그만큼 철저히 개체 수 관리와 급식소의 청결함, 그리고 설치된 장소에 민원이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는 곳이에요. 길고양이 이른바 ‘길냥이’는 동네나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 물이나 밥을 주며 개인적으로 돌보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시선은 각기 다릅니다.(푯말 아파트명 가리고 반반 비교) (화면전환)경기도는 새로운 동물보호 조례를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조항을 신설했습니다. 도지사가 시장·군수와 협의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15조제1항제2호에 따른 생활권공원 중 소공원 및 근린공원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은경/경기도 동물보호과장 현재까지 도에서 지원해서 운영되고 있는 공공 급식소는 138개소이고,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문제가 동물 학대 사건으로까지 이어지기는 등 갈등이 심화되기도 하고, 급식소 설치를 반대하는 민원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를 보다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 조례에 근거를 마련하였습니다. 단순히 밥만 주는 것이 아니라 이 시설을 통해 보호를 하면서 중성화를 통한 개체수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경기도는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도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데, 실제 올해에만 157마리가 중성화 수술을 마쳤습니다.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경기도의 의미 있는 노력들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습니다. 경기GTV 최지현입니다. 영상취재: 나인선, 영상편집: 강윤식 [자막] 1.수원 소재 경기도교육연구원 2. [인터뷰]김선주/좋은냥이좋은사람들 3. ‘경기도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1월부터 본격 시행 4.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운영에 필요한 지원 근거 마련 5.박스강조자막) 생활권공원 중 소공원 및 근린공원에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 6. [인터뷰] 이은경/경기도 동물보호과장 7. 보호, 중성화 통해 개체수 관리도 8.영상취재: 나인선, 영상편집: 강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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