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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뉴스] 도민이면 누구나 받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05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득, 나이에 상관없이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초등학생에게도 지급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꿈나무기자단이 직접 사용해 보고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주)
경기도는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며, 경기지역화폐 카드나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받을 수 있다.   ⓒ 최지원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도 함께 시행되었다. 거리두기로 인해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소비도 줄어들고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나 자영업자들의 생계도 어려워지게 되었다. 그래서 경기도에서는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발행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2월 1일부터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해 받을 수 있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다.

  ⓒ 출처 : 경기지역화폐 앱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 모두에게 지급하는 경제방역 정책이다. 19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하지만 꿈기자는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세대주인 부모님이 대신 신청을 해서 경기지역화폐 카드에 10만 원을 지급받게 되었다. 신청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https://basicincome.gg.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동네 대부분의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마치 든든한 지원군처럼 느껴졌다.   ⓒ 최지원 기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경기지역화폐 카드나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지급받을 수 있다. 엄마는 평상시에 경기지역화폐 카드에 현금을 충전해 학원비도 내고 재래시장에서 장도 보면서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경기지역화폐 카드에 지급받았다. 그리고 기자에게 지급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을 직접 사용해 보고 동네탐방도 해보라고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주셨다. 그래서 용돈을 받은 기분으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직접 사용해 보기 위해 할머니와 함께 외출했다.

경기지역화폐 지역 가맹점 찾기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최지원 기자


막상 집을 나서려니 동네탐방도 좋지만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하려면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스러웠다. 그런데 엄마가 경기지역화폐 지역 가맹점 찾기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쉽게 찾을 수 있다고 꿀팁을 알려주었다. 검색창에 내가 가고자 하는 종류의 상점을 검색하면 경기지역화폐를 쓸 수 있는 상점을 보여주니 편리했다.

동네 서점에서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내고 문제집을 샀다.  ⓒ 최지원 기자


마침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예습도 해볼 겸 문제집이 하나 필요했다. 그래서 앱으로 지역 내 서점을 검색했더니 동네 서점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떴다. 덕분에 첫 번째로 서점을 방문해 보기로 했다. 경기지역화폐가맹점 찾기 앱 덕분에 어디로 가야할지 헤매지 않고 바로 찾아갈 수 있어 편리했다. 우선 서점에서 필요했던 문제집을 고르고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받은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 친절하게 사용가능하다고 해서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내고 문제집을 샀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구매할 수 있어 신기했다.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도 경기지역화폐 카드로 어렵지 않게 결제할 수 있다.   ⓒ 최지원 기자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아이스크림 상점인데, 바깥 유리창에 경기지역화폐 사용 가능하다는 마크가 붙어 있어 망설이지 않고 들어갔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가게여서 당황스러웠지만 요즘에는 인건비가 많이 드니 이렇게 무인으로 상점을 운영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음료수 한 개를 고르고 결제를 하기 위해 기계에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넣으니 결제가 되었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가게에서도 경기지역화폐 카드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다니 놀라웠다.

기자가 방문한 중국집에는 경기지역화폐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는 현수막이 비치돼 있다.   ⓒ 최지원 기자


동네탐방을 나와 보니 의외로 경기지역화폐사용 가능 매장이 많아서 반가웠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보니 어느새 저녁 시간이 되었다. 할머니께 저녁식사를 사드리고 싶어서 식당에서도 사용 가능한지 찾아봤다. 경기지역화폐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는 마크가 붙은 중국집이 눈에 띄어 할머니와 함께 들어가서 짜장면을 주문해 맛있게 먹었다. 다 먹고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내밀자 사장님이 할머니한테 저녁을 사드린 거냐고 기특하다며 친절하게 결제해 주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주어진 10만 원이란 돈을 다 쓰진 않았지만 직접 사용해 보니 필요한 것도 살 수 있고 할머니께 맛있는 음식도 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동네 대부분의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마치 든든한 지원군처럼 느껴졌다. 모두가 힘든 코로나19 시대에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이나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과 이득을 주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경기지역화폐가 있어 고마웠다. 또, 이번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민 모두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경기지역화폐를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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