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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후유증’ 어떻게 극복할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9-23
긴 추석 연휴가 끝나고 남는 건 아쉬움과 후유증이다. 특히 연휴 후유증은 무기력증과 업무 의욕 상실, 극심한 피로감, 우울감, 소화불량 등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자료사진.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닷새간의 긴 추석 연휴가 끝이 났다. 짧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연휴가 끝난 후 남는 아쉬움은 어쩔 수 없다. 특히 이로 인해 생기는 ‘연휴 후유증’은 다시금 직장 등으로 출근해야 하는 사람들에겐 어쩌면 가혹한 상황이기도 하다. 연휴 후유증이란 연휴 동안 규칙적이었던 수면 주기와 호르몬 체계, 생활습관이 깨진 가운데 다시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무기력증과 업무 의욕 상실, 극심한 피로감, 우울감, 소화불량이다. 긴 연휴으로 생긴 후유증, 어떻게 하면 잘 극복할 수 있을까? ■ 평상시에 이것만은 지키자 연휴가 끝나고 가장 힘든 일은 바로 ‘출근’일 것이다. 연휴 동안 바뀐 신체리듬을 되돌려야 하는 것은 물론 아침일찍 일어나 나가야하는 일만큼 피곤한 것도 없다. 하지만 연휴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선 연휴 전 꾸준히 지켜왔던 신체리듬을 되돌리려 노력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보통 기존 신체리듬은 평상시 생활을 1~2주 정도 하다보면 자연스레 회복되곤 한다. 하지만 이보다 더 오래 걸리게 된다면 병원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피로를 풀기위해 평상시보다 더 많은 잠을 자거나 낮잠을 자게 된다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될까? 이는 틀린 생각이다. 단순히 더 잠을 자면 좋을 거라 생각되지만 이는 오히려 더 피곤하게 만드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잠은 잘수록 더 늘어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몸의 피로를 풀기 위해선 규칙적인 생활이 필수기 때문이다. 그렇기때문에 되도록 수면 시간은 8시간으로 맞추고 만일 낮잠을 자게 된다면 10~20분이 가장 적합하다. 평상시 생활패턴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규칙적 생활을 유지하되 연휴 동안 적어진 움직임을 늘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를 위해서 간단한 운동과 스트레칭은 도움이 될 수 있다. ■ 출근 후, 지켜야할 사항은?

점심시간 등 남는 짜투리 시간에는 가벼운 산책을 하면 일상생활 회복에 도움이 된다. 특히 20분간 햇빛을 쬐면 ‘세로토닌’이 분비돼 기분도 좋아지고 신체 활력도 생긴다. 자료사진.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출근을 한 당신. 피로와 계속되는 졸음에 힘들다면? 출근 후 2~3시간 간격을 가벼운 스트레칭을 추천한다. 스트레칭은 몸에 쌓인 긴장을 풀어주는 동시에 몸의 활성화를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출근 후 밀린 업무 등이 많을 수 있지만, 과도한 업무는 오히려 회복에 독이 된다. 적절한 일의 배분 또한 중요하다는 뜻이다. 점심시간에는 가벼운 산책을 추천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적어진 몸의 활동량을 늘리고 산책을 통한 피로회복은 일상생활 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20분간 햇빛을 쬐게 되면 몸에서 ‘세로토닌’ 성분이 분비돼 기분도 신체활력도 함께 좋아진다. ■ 퇴근 후, 이렇게 하면 좋아요 퇴근 후, 가장 중요한 것은 낮 동안 지친 몸을 풀어주는 것이다. 먼저 집에 욕조가 있는 사람이라면 피로회복 방법으로 ‘반신욕’을 추천한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궈 뭉친 근육과 긴장으로 굳어진 몸을 풀어주는 건 몸의 회복을 돕기 때문이다. 욕조가 없더라도 따뜻한 물로 약 10분간 샤워를 하는 것도 좋다.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연휴 동안 기름진 음식들을 먹었다면 식습관을 야채 등을 통해 가볍고 밸런스있게 맞추는 것도 좋다. 특히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한 과일, 채소를 섭취하면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아까 낮에도 주기적으로 시행했던 스트레칭을 자기 전 시행하면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가벼운 스트레칭은 몸에 적당한 열과 활성화를 돕기 때문이다. 또한, 낮은 베개를 사용해 목의 각도를 줄이면 취침하는데도 좋다. 이외에도 무릎 밑에 가벼운 베개를 두면 낮 동안 지친 허리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어 몸이 가벼워지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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