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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뉴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다시 일어서는 지역경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05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득, 나이에 상관없이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초등학생에게도 지급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꿈나무기자단이 직접 사용해 보고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주) 경기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무너진 지역상권을 살리고 도민 모두의 소비여력을 키우는 경제방역의 일환으로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고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경기도민 누구나 1인당 10만 원씩 경기지역화폐카드, 신용카드/체크카드로 지원된다. 지급받은 날부터 3개월인 6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고 남은 포인트는 경기도가 다시 회수한다. 꿈기자의 부모님이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였고, 신청한 다음날 신용카드에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되었다. ​3월 개학을 앞두고 필요한 물품을 사기로 한 꿈기자는 어디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던 중 재난기본소득은 큰 마트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는 사용이 안 되고 연매출 10억 원 이하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집 앞에 대형서점과 서점내 문구류를 파는 곳이 있지만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하기 위해 좀 더 걸어 아파트 단지 상가내에 있는 서점과 문방구에 가기로 했다. 시국이 시국인 만큼 빠르게 필요한 물품만 사고 돌아오기로 했다.
동네 서점에서 참고서를 재난기본소득으로 구매하고 있다.  ⓒ 최유나 기자


먼저 서점을 방문했다. 동네 작은 서점이라고 생각했지만 참고서 종류가 매우 다양했다. 그중 예전에도 자주 구매하던 참고서를 구매했다. 올해 6학년이 되기 때문에 6학년 1학기 국어, 과학, 사회를 구매했다. 결제를 하는 곳에도 재난기본소득 사용아 가능하다는 메시지가 붙은 것을 확인했다. 재난기본소득 사용이 가능할까 걱정되었는데 메시지까지 있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다.

새 학기에 필요한 문구류를 구매하고 있는 꿈기자   ⓒ 최유나 기자


이어서 방문한 문방구도 서점처럼 다양한 물건들이 있었다. 스티커, 슬라임, 열쇠고리 등 예쁘고 다양한 물건들에 눈이 자꾸만 갔다. 새 학기 준비를 위해 문방구에 방문한 학생들이 많았다. 사람이 많은 곳에 오래 있지 않기 위해 필요한 물건만 구매했다.

떡볶이를 재난기본소득으로 구매하니 사용 안내 문자가 휴대폰으로 발송되었다.   ⓒ 최유나 기자


문구점에서 나오니 어느새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었다. 엄마와 나 그리고 동생은 저녁을 간단히 해결하기 위해 떡볶이를 먹기로 하고 근처에 있는 떡볶이 집에 갔다. 코로나19 때문에 떡볶이집 안에서 먹지 않고 포장을 하기로 했다. 떡볶이와 튀김을 구매하고 재난기본소득으로 결제를 했다. 휴대폰으로 재난기본소득 포인트가 사용되었다는 문자가 왔다. 재난기본소득으로 결제를 할 때마다 사용 금액과 앞으로 남은 금액이 문자로 와서 재난기본소득을 계획 있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직접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었고, 사용하는 방법도 간단했다. 최근 자주 가던 분식집, 카페, 식당 유리문에 임대 문의가 적혀 있는 종이를 보면서 많이 아쉽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이번에 경기도에서 지급한 재난기본소득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코로나19가 빨리 사라져서 많은 사람들의 생활이 원래대로 돌아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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