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자전거 꿈나무교실 면허시험 수강 소감문>
자유발도르프학교 4학년 박고은
나는 학교에 갈 때 걸어서 갈 때도 있지만 일주일에 2번은 자전거를 타고 간다.
처음에는 헬멧을 쓰지 않고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
어느 날 선생님과 엄마가 헬멧을 쓰라고 하셨다. 우리 학교는 내년에 이사를 간다.
그 때에는 자전거를 탈 때 면허증이 있어야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내 친구들이랑 자전거 면허 시험을 보러갔다.
자전거 문화센터에 도착하니 조금 긴장되었다. 나는 용기를 내서 교육실로 들어갔다.
어떤 비디오를 보여주었는데 자전거 사고 영상이었다. 거기에서 말하길, 다른 이유로 사고를 당한 사람도 있었지만
헬멧을 쓰지 않아서 사고가 난 사람들이 70%였다.
난 그때부터 헬멧을 어디에서나 써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자전거 표지판에 신경을 전혀 쓰지 않았는데
그 그림을 보고 표지판이 이렇게 많은 뜻을 안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막상 시험을 볼 때는 긴장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난 합격했다.
이 자전거 시험은 정말 빠르고 정확하고 신속했다. 자전거 면허시험 선생님들께 박수를 쳐주고 싶다.
난 이 자전거 면허시험에 매우만족이다.
면허 시험이 끝나고 친구들과 내 면허증으로 자전거를 대여해서 쌩쌩~공원에서 자전거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