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안전한 부천’ 부탁해!

폭염·집중홍수 대비, 더 안전한 여름

CCTV 촘촘한 시스템 구축, 더 안전한 부천

부천시 행정의 최우선은 바로 시민의 안전이다. 우리 부천시는 시민이 안전한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해왔다. 무엇보다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우리 부천은  재해가 발생할 때 시민의 안전이 위협당할 때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물론 완벽한 안전이란 있을 수 없지만,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대한 예방과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촘촘한 CCTV, 든든한 안전도시

현재 우리 부천에는 2,052개소에 8,058대의 방범 CCTV가 설치돼 있다. 단위 면적당 최대 수준으로 설치돼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우리 부천은 지난해 AI를 접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으로 전환했다. 선별관제시스템을 탑재한 지능형 CCTV는 폭력 및 배회자 등 범죄 징후로 예상되는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탐지한 후 선별 표출하여 관제 효율과 초동 대처 능력이 향상시켜준다.

특히 딥러닝에 기반한 자율 학습프로세스를 통해 시스템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도 선별관제시스템의 주목할 만한 특징으로, 딥러닝에 기반한 실시간 얼굴인식 기능은 범죄자 등의 동선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사건을 조기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아울러,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경찰과 공무원 6명, 관제요원 40명이 24시간 상주하며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 부천은 365일 촘촘한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부천시민 누구나 혜택, 시민안전보험

우리 부천은 전 시민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 안전사고를 피해본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자연재난, 화재, 붕괴 등의 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최대 1천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봤을 경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하 공제회)에서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은 10개로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강도 사고, 스쿨존 내 교통사고, 가스 사고 등이 해당한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서, 구비 서류 등을 갖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청구센터(1577-593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무더위 대비, 스마트 그늘막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그늘만큼 반가운 곳이 또 있을까?

우리 부천은 파라솔 형태의 그늘막을 역 주변이나 주요 도로 사거리 총 210개소에 설치했다. 아울러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에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 그늘막도 설치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스마트 그늘막은 총19개소에 설치됐으며 사물인터넷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 온도·습도·풍속에 따라 자동 계폐된다. 무더운 더위 속에서 신호를 기다려야 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홍수비상구

갑작스런 비가 잦은 여름철, 우리 부천은 빗물받이 관리와 홍수비상구 설치를 통해 적극 대비하고 있다. 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 등에서 흘러나오는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유출시키는 시설로 내부에 토사, 낙엽 등 각종 쓰레기가 쌓일 경우 빗물 역류로 인한 도로 및 반지하 주택 침수를 유발하기도 한다. 정기적인 퇴적물 제거 작업을 통해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유지하도록 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도로 침수피해를 대비하고자 설치한 홍수비상구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홍수비상구는 빗물받이 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담배꽁초와 낙엽 등으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때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회 수로를 통해 우수를 배출하는 장치이다. 홍수비상구는 총93개소 설치돼 있다.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 풍수해 보험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발생할 피해에 대비하여 미리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좋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하여 주택과 온실, 상가, 공장 등에 재산피해가 발생할 경우 실질적 보상금을 지급하는 정책보험이다.

우리 부천은 더 많은 시민들의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70% 이상으로 늘려 시민들이 부담하는 자부담률을 낮췄다. 보험가입자는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연간 보험료의 최대 92%까지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