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굼하여 무작정 건물안으로 들어서 이층으로 올라 갔습니다. 여직원 두분이 있어 저 자전거 배우려면 어떻게 하나요. 물었더니 자세히 설명을 하며 신청을 하시면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하여 연락을 받고 자전거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자전거교육이 보름씩 초급 중급 고급을 벌써 45일 마지막 시간이 되어 갑니다. 처음에는 자전거에 대해서 아무런 상식 그리고 끌기 조차 못 하였는데 하루 이틀 자전거를 끌기를 하면서 자전거가 내몸에서 가볍게 느껴지며 브레이크 잡기 중심잡기 프로그램대로 강사님의 말슴대로 따라하니 자전거를 타게 되었고 중급반에서도 자전거를 바꾸어 mtb를 타는 방법과 자전거를 다루는 방법이 다르게 배우는 것이 신기하였습니다.
 
중급 자전거는 거치대가 없어 줄 맞추어 자전거를 애기 다루듯이 바닥에 뉘우며 를 반복하고 끌기 중심잡기 브레이크잡기를 반복하며 좀 더 초급반과 달리 멋져 보였습니다. 상상으로는 잘 탈 것 같은데 초급 때와 달리 자전거가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자전거도 강사님 말로는 큰 자전거라 배우기가 쉽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하루 이틀 교육이 끝나갈 무려 자전거를 타게 되었고 이제는 고급반(안전반)이라고 하시는 강사님의 말씀이 어려운 안전이론과 자전거구조 자전거기초정비 하며 이론과 실기를 접하면서 어느덧 고급반도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번주는 주변 자전거 도로로 자전거를 타고 체험을 나가면서 교육생들모두가 재미 있었다며 외부를 나갈 수있도록 지도하여 주신 강사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연실하며 이야기를 합니다.

어제는 계양구 서운공원을 자전거도로로 안전하게 다녀 왔으며 오늘은 대장동 넓은 초원이 있는 동네를 내천을 따라 영구아트(심형래)영화사업소 쪽을 체험하고 동아오는길 논에다 흙을 싫어 날르는 대형 덤프가 뒤에서 밀어 부치니 마음은 급해지고 하였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모두가 안전하게 대장동을 다녀 왔습니다.

앞으로는 강사님 없이 과연 우리가 어디를 안전하게 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모두 오늘 체험에 만족하시는 교육생들의 모습들이 보기가 좋았습니다. 최귀남 강사님 이현임 강사님 부족한 저희를 그동안 이끌어 주시느라 감사 하단 말 드립니다.

3개월 긴 여정 모두가 정들고 잊지 못 할것 같습니다. 교육생여러분 우리 이렇게 혜어진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허전 합니다.

다음 은 기약이 안될까요.............. 영원히 잊지못할 교육생들이여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