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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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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전거와 동행하는 행복한 시간들
작성자
이종녀
등록일
2013-03-29
조회수
581
내용


<2013 시민자전거교실 초급과정 제 15기 이 종녀>

 
2013년 파릇파릇 새싹이 피어나는 소리가 들리는 싱그러운 계절 3월!

부천시민으로서 시민자전거교실 개강식과 함께 나의 두 바퀴 자전거 사랑도 시작 된 듯싶다.


몇 차례의 실패경험이 눈앞에 아른거려서 몇 번을 망설이다가 자의반 타의반 주변언니들의 권유로 함께 신청을 하였지만 설레임(?)과 걱정(?)으로 며칠을 보냈다.


드디어 실전교육 첫째날!

헬멧에 팔목보호대와 무릎보호대를 하고 연두색 교육용 조끼까지 갖춰 입은 멋진 모습으로 짜~잔 등장했다.


서툰 몸짓으로 바른 자세와 동작을 갖추기 위해 강사님의 행동 하나하나에 촉수를 곤두세웠다.

 

"하나, 둘, 셋, 넷,..."

강사님의 뚜렷한 구령소리를 귀에 쏙쏙 들어왔지만 동작이 제대로 될 리가 없었다.

정말 마음따로~ 몸따로~ 자전거 따로~라는 말 이외에는 표현할 수 없었다.

 
나뿐아니라 모든 초육교육생의 경직된 얼굴에는 땀방울만 송골송골 맺혀 있을 뿐

"뭐야~~아이쿠!"

소리만 귀에 계속 맴맴 돌았다.

 
그러나 하루 이틀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 둘 씩 어설프던 동작들이 다듬어지고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었다.

개개인의 부족한 기술들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차근차근 실력들을 쌓아가기 시작하면서, 앞서가던 사람의 속도를 조금만 줄여도 어느사이 "으악!"과 동시에 잔디밭으로 침범도하고 꽈당 넘어지기도 하곤 했었는데..

 
어느새 방향을 살짝 바꾸기도 하고 속도를 줄이기도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주변을 돌아본 줄 아는 조금의

여유를 직접 체험함으로서 행복감을 만끽 할 수 있었다.

 
이 만큼 많은 발전이 있기까지는 오세진 강사님의 완벽하고 뜨거운 열정이 담긴 철저한 교육방식, 특유의 재치와 유머스러움으로 지루하지 않게 머리에 쓱쓱~ 가려운 곳을 척척 알아서~ 시원하게 긁어주시듯이 설명하시는 모습과 김영화 강사님, 도경희 강사님의 따뜻하게 토닥토닥 격려해주시고 한분 한분 꼼꼼하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챙겨주시는 아름다운 모습 때문이 아닌가 싶다.

 

♡사랑하는 초급 15기 동기 여러분♡

 

교육기간동안 모두 열심히 노력을 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거 같아요.

조금씩 서로 발전하는 단계에서는 큰 소리로 호탕하게 웃을 수도 있었고 잠깐의 꿀맛같은 휴식시간에는 여유로운

수다(?)와 함께 땀을 식혀주면서 좋은 추억을 남기게 된 것 같아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중급과정에서도 웃음 가득한 분위기로 쭈~욱 이어지기를 바래봅니다.

 
모든 강사님! 교육생여러분! 수고많으셨습니다.♡

 

p.s 부천시민 여러분! 자전거타러 많이 많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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