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한번도 접해 보지 못한 내가 어떻게 탈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으나 기초부터 차근차근 하다 보니 어느 날 내 몸을 두 바퀴에 의지 한 채 달리고 있네요.

처음에는 한 발도 못 가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온 몸이 멍투성이가 되었지만 이제는 잘은 못 타도 일행과 함께 주행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직 잘 안 되는 동작 투성 이지만 중급 과정을 하고 나면 잘 탈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죠. 벌써 제 마음은 남편과 함께 아라뱃길을 달리고있습니다.
 
이 모두가 저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신 부천시 자전거 문화센터 직원 여러분과 지도강사님들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생을 양성하셔서 공해 없는 녹색 부천을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시장님께 드리는 글

부천시 자전거도로가 연결 안 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자전거전용 도로를 연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pc를 모르는 주민들은 시에서 시행하는 많은 문화, 레저, 건강, 교육과 각종 좋은 프로그램이 있음에도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시민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각 동사무소에 홍보물을 비치해 주시면 많은 시민이 동참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3월 29일 교육생 김경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