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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설레고 행복했던 자전거 타기
작성자
오주완
등록일
2013-04-27
조회수
607
내용

 

2013 시민자전거교실 중급과정 제 11기 오 주완


초급 교육때는 3월이라 어느 정도 추운 날씨를 예상했지만, 4월에는 때 아닌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일주일은 힘들었습니다.


첫 날부터 자전거가 바뀐 탓에 한손으로 끄는 것 조차 어색했습니다.

자전거가 너무 낮아서 몸이 앞으로 넘어질 것 같아서 불안했는데, 둘째 날 자전거도 내키에 맞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16인치로 바꿔서 한결 괜찮아졌습니다.


서서출발, 멈춤동작을 초급때도 했지만, 중급교육때도 계속 이어서 교육을 받고 기어 변속방법을 배웠습니다.

앞 기어와 뒷 기어에 대해서 들어도 헷갈렸습니다.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 듯 했지만 몸과 마음이 따로 놀곤했습니다.

'안되겠다!'싶어서 그날 집에 와서 인터넷에 기어 변속 방법을 검색해서 자전거를 그려 가면서 평지, 오르막, 내리막 주행할 때 기어 변속방법을 다양하게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한 만큼 그 다음날부터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초급 때 s자 돌기도 곧잘 했었는데, mtb자전거로 바뀌니까 처음엔 적응이 안됐습니다.

u턴도 잘 안됐지만 꾸준한 연습 끝에 이젠 잘 되는 것 같습니다.


강사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대로 이해하고, 시범 보이실 때 강사님의 몸동작과 손동작을 놓치지 않고 잘 보고 따라하니까 그렇게 힘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잘 되지 않는 점은 배우는 내내 일찍 나와서 계속 연습하고, 최대한 나의 몸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편안하게 탔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모두들 저한테 참 잘 탄다고 해주시고, 자세가 좋다고 해주시니까 더 안정감 있게 보일 수 있도록 나의 자세에 신경써서 탔던 것 같습니다.


교육중에 다치는 언니들 보면서 자전거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너무 신나고 즐겁게 행복하게 탔던 것 같습니다.


초급교육 때 강사님께서 겸손하게 배려하면서 타시라고 하신 말씀, 잊지 않고 안전하게 앞으로도 계속 자전거 사랑은 영원할 것 같습니다.


두달 동안 하루하루가 설레고 행복했습니다.

언니들 모두 다~ 기억할 순 없겠지만 잊지 않을게요.


원옥수 강사님, 그리고 최년혁강사님, 이명희강사님 너무 고생 많으셨고요.

앞으로도 쭉 좋은 교육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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