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자전거 꾸준히 타는 노인들 체내 면역력 20대
노년기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 체내 면역계 기능 저하를 막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버밍험대학 연구팀등이 'Aging Cell'지에 밝힌 일부는 80대인 125명의 장거리
자전거 선수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고령자들이 20대 만큼 체내
면역계가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내 면역계가 새로운 감염에 반응하게 돕는 혈중 T 세포라는 면역세포 표지자를 찾
은 이번 연구결과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20대 성인들에서 보이는 정도의 혈중 T
세포를 보인 반면 비활동적인 사람들은 혈중 T 세포 농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
났다.
연구팀은 "체내 면역계가 20대부터 연간 2-3%가량 기능이 저하돼 고령자들이 감염
질환과 류마티스성관절염 같은 질환 그리고 암도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70-80대에서 보이는 면역력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20대에
서 보이는 면역력을 보여 감염질환과 관절염, 암등으로부터 예방될 수 있다"라고 강
조했다.
한편 이와 별개로 같은 저널에 발표된 다른 연구에서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근육
량이나 근력을 잃지 않으며 대개 노화와 연관된 체지방 증가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메디칼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