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자전거학교 소감문
2018년 조금은 늦은 나이에 자전거라는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복권에 당첨된 듯 기쁩니다.
조금은 설레고 약간은 걱정스럽기도 했지만 하루하루 발전하는 모습에 흥미롭고 스스로가 대견합니다.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라는 말이 있듯 운동을 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더불어 하루의 시작을 활기차게 열 수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공통된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과 함께하니 외롭지않고 못해도 의지가 되며 강사님도 같은 주부여서 기계에 습득이 부족한 여성의 입장을 이해해 주시고 수준에 맞게 교육을 해주시니 조급함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고급과정까지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깁니다.
정말 자전거타기 좋은 계절입니다.
2주의 과정을 경험하면서 속도감도 느껴보고 바람을 가르는 기분도 경험해보니 벚꽃이 날리는 날에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모습을 상상만해도 미소짓게 되네요.
4월쯤이면 저도 자전거탈 줄아는 사람이 될 겁니다.
자신 있게 ‘자전거타러가자.’ 말할 수 있는 그 날이 기다려집니다.
교육기간동안 자전거운전자의 준수사항을 잘 배우고 익혀서 즐겁고 안전하게 타겠습니다.
많은 분이 이런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홍보 많이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