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르는 게 반 믿는 게 반이다
직장을 사직후 쉬고 있는시간에 전 점점 아침시간을 아침드라마로 시작해서 오전을 무의미히게 보내고 있을때 부천시민 자전거학교 34기로 자전거를 배우게 되면서 아침형 인간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긴장감과 설레인 마음으로 이어폰을 꼽고 음악과 함께 자전거 문화센터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늘 선생님의 안전교육을 강조하면서 아침운동으로 시작의 종소리와 자전거 수업이 한단계 한단계 진행 되어 갔습니다.
수업 진행 될때마다 긴장감이 더 밀여와서 진도를 못 따라 갔을때도 많아지만 선생님들의 칭찬과 배려심, 다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어서 초급,중급과정을 무사히 마치게 됩니다.
교육생들의 서로 서로 양보와 배려심으로 34기 동기분들이 자전거랑 더 가까워 질 수 있다고 생각이 들면서 동기생들과 정들자 이별이라는 단어가 서서히 눈앞으로 다가오네요.
앞으로도 서로 서로 연결의 끈을 가지고 이 인연을 잘 이어나아가길 바래요....
라이딩하는 사람들 모습을 볼때마다 나도 꼭 해보고 싶다고 버킷리스트에 적어두고 아주 먼 발치에서만 지켜만 보고 있었는데,저도 멀지 않아서 상상의 날개를 향해 달리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니 맘이 흐뭇하고 남다른 감흥이 남네요.
"시작은 반이다 나머지 반은 시작한 일을 끝까지 해 낼 수 있을까"하는 의심을 끝내는 것이다. 저지르는 게 반 믿는게 반이다"는 이 글귀가 가슴에 머무르게 하네요.
자전거수업후 또 다른 도전애 자신감을 갖고 희망과 용기로 앞으로 건강한 삶으로 자전거랑 친한 친구로 지내겠습니다.
3분 선생님과 동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