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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1기 남부수자원 생태공원 자전거 배우기 후기
작성자
양현금
등록일
2024-05-03
조회수
80
내용
3월의 부천시 자전거 배움 과정을 전화 문의로 시작한 작은 발걸음이 점점 더 상상 이상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 될 줄 이야. 자전거 배움 과정을 등록하고 동네 박상경 반장 언니와 버스 타고 오면서 6주 안에 부천 남부 자유시장을 자전거 타고 다니면 다행이라고 나 자신과의 약속이었어요.

그러나 하루하루 회원들이 넘어지는 걸 보면서 포기할까 하며 고민하는 중에 벌써 졸업하는 날이 다가왔었요. 그리고 그 기간 동안 나의 자전거는 안양ㅇㅇㅇ의 자전거 길을 51기 회원 분들과 샘 3분과 함께 달리고 있었어요.
처음 시작할 때 강원숙샘한테 자전거 위에서 두 팔 벌려 수평 서있기를 배우면서, "여러분 모두 다 6주 후면 잘 타실 거라는 말씀과 자전거는 인생이란 말이 떠올랐어요."

안양ㅇㅇㅇ 공원을 달리며 얼굴에 꽃가루를 맞으며 앞만 보고 달리는 자전거에 탄 내 모습이 있어요. 그리고 사람들에게 자전거를 배워 보라고 이야기를 할 정도로 홍보를 하기도 했어요.

언제나 이쁜 사진과 자세 수정을 잡아 주시는 홍순옥샘과 이름도 이쁘고 다정다감하며 상냥하신 김영화샘과 처음 만나서 같이 고생한 51기 회원님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내 인생의 자전거는 학교 운동장만 도는 자전거가 전부였을 것이였어요.

지금 부천 시민 자전거 배움의 과정은 도전과 포기하지 않는 6주의 땀과 눈물의 결실이라고 생각해요. 처음 초급에서는 제법 잘 타고 있는 저였지만 중급 2주 과정과 고급 1주 과정에서는 겨우 두발 자전거에 발을 얹고 따라가는 정도였어요.목소리도 이쁜 강원숙샘의 말씀이 떠올랐어요. "잘 타는 사람과 못 타는 사람들의 순위가 뒤바뀔 거라는 말씀이였죠. 6주 지나면 서로 자전거를 잘 타는 자전거 선수들이 되어 있을 테니 잘 배워보라는 거였어요."

하루하루 근육통과 내 무거운 몸과 싸워야 했어요. 자전거를 타면 전신 운동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겠지만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배움의 용기만 있다면 신나게 달릴 수 있다는 꿈과 용기도 생겼어요. 이제는 자전거 타고 신나게 달리는 내일의 나를 바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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