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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제 자전거길로 가자!(52기 남부수자원생태공원)
작성자
고미영
등록일
2024-06-28
조회수
48
내용
나이가 들면서 나만의 운동이 필요했다
헬스, 요가 등 근력에 좋다는 운동을 다 해보았지만 내가 원했던 한 가지가 그것이 부족했다
그것은 바로 ‘재미'!

자전거에는 관심도 없던 내가
자전거학교를 추천을 받아 등록해봤다.
설레임, 두려움, 부담감을 안고 등교를 했다.

첫날부터 재미가 찾아왔다.^^
꼭 필요했던 교육! 타는 법부터 멈추는 법까지 기초적인 훈련이 끝나고,
남부수자원생태공원을 돌고, 어느덧 목감천을 가고, 신정교를 가고, 한강을 갔다는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이제는 광명돔은 5분이면 갈 수 있을 것만 같다.^^

인생이 흘러가듯 자전거 학교 수료날도 다가오는 어느 날 깨달았다.
자전거가 꼭 인생같구나..
힘들지만 재미있고, 넘어져도 다시일어날 힘이 생기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 단단해지는..
자전거 길은 인생의 길이구나를 생각하게 되었다.

몇일 전 목감천을 달리는데
나비가 나를 반기며 내 주변을 날때 나도 나비가 되어 같이 날아가는 것 같았고,
양쪽 풀이 반갑다고 나에게 손을 흔들때 나도 풀들과 함께 살랑이는 것 같았다.
내 앞에 달려가고 있는 52기 분들도 나도 한 폭의 자연같았다.
자전거 길을 달리는 나는 자연이구나.

바쁜 하루 하루를 살면서 잊고 있던 단순한 행복을 느꼈던 감사의 시간이였다.
자연을 돌아보고, 인생을 배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리스마와 자상함이 겸비하신 이 분이 우주도 달릴 수 있다고 하면 그럴것만 같다. 임경하 강사님!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여우시고, 사진작가하셔도 될 것 같은 홍순옥 강사님!
바라만 봐도 마음 깊은 곳까지 따뜻함이 느껴졌던 엄마 품 같았던 김영화 강사님!
으샤으샤 화이팅넘치도록 분위기를 이끌어주신 반장님!
정이 많으시고 유쾌하고 밝으신 우리 52기 모두들 잊지 않을께요!
소중한 인연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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