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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자전거통합|자전거 교육|시민자전거학교|수강후기상세

제목
52기 자전거 학교를 마치며(오정)
작성자
양선미
등록일
2024-07-02
조회수
34
첨부파일
내용
안녕하세요!
오정 자전거문화센터 52기 양선미입니다.

자전거문화센터는 오고가며 가족들과 박물관도 들리며 자전거를 빌려서 타기도 하고, 자주 지나다니는 곳이라 녹색조끼를 입고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도 뵌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스쳐지나쳤을뿐 그닥 마음쓰지 못했었는데 자전거 학교 들어와서 보니 신세계를 본듯한 느낌입니다.
걷기 운동을 하다가 우연찮게 자전거 문화센터 광고판을 보게 되었는데요 초급3주, 중급2주, 고급1주 총 6주 과정으로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었고 벌써 52기여서 깜짝 놀랬어요. 부천시 시민전체 자전거보험이 들어있다는 애기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물어봤죠 개인자전거도 되요? 네^^ 됩니다.

자전거를 탈수는 있었지만 차길, 사람많은곳, 오르막, 내리막은 무서워서 가까이 가보지도 못했고 탈 생각도 못했어요. 또한 그럴 여유도 없었어요.
초급반에 들어가서 기초부터 익히고 싶었지만 초급은 진행중이라 중급반에 들어가면 될것 같아 중급반으로 신청을 했는데요 초급반 마지막주 한주가 남아 있으니 타보고 중급반으로 가보자고 제한에 주셨어요.
다행히 초급반을 진행하고 계신 선생님께서 허락해 주셔서 초급반 마지막 주부터 다니게 되었어요. 중간에 참여하였지만 친절하시고 푸근하신 두분 선생님과 따뜻하신 동기분들의 편안한 분위기로 잘 적응할수 있었습니다.

첫날부터 자전거를 타고 외부를 달렸구요 2일째는 회식 3일째는 졸업소풍으로 계양체육관도 다녀왔어요. 오랜만의 타는 자전거였는데도 함께여서 할수 있었습니다.
졸업소풍의 빠질수 없는 맛있는 간식타임! 어쩜 이리 솜씨들이 좋으시고 마음씀씀이가 이쁘신지 서로 챙겨주시고 나눠주시는 분위기 속에서 맛있게 행복을 먹었습니다^^

초급반은 생활자전거를 타고,
중급반부터는 MTB자전거를 탔는데요.
얼어있는 오이에게 첫날 선생님의 말씀!
"왼발누르고 오르고 페달 밟으세요" 모두 되새기며 연습했던 기억이 나요.
"배부분은 아치형으로 만드세요". 자전거 타는 모습을 사진찍어 보내주시면서
"다른분들과 비교하면서 자세도 조금씩 고쳐 가세요".
확실히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시니 다른사람을 보면서 내모습을 보게되니 더 빨리 고쳐지는걸 느꼈어요.
저는 다리를 벌리고 타는 버릇이 있었는지 몰랐어요.
여기와서 알게되었고 동기분들과 선생님께서 자주 애기를 해주셔서 신경쓰게 되었고
조금씩 낳아졌다는 소리도 들었어요.

자전거 코스시험도 봤는데요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부천에 자전거 도로가 이렇게 많은줄 몰랐어요. 자전거 타고 다닐만 하구나 생각했구요 대장동 울뚱불뚱한 곳도 맹꽁이숲도 인상적이었어요.
맹꽁이숲이 있는줄도 모르고 다녀볼 생각도 못했는데 자전거 학교에 와서 좋은장소를 알게 되었고 시간을 내서 가족들과 자전거를 타고 올 생각을 하니 입가의 미소가 떠나질 않네요.
고급반에 와서는 먼거리로 라이딩을 다니는데요 상동호수공원,아라뱃길을 다녀왔어요.
차로만 다녔던 곳인데 자전거를 타고 다닐수 있다는게 너무 꿈만 갖고 함께의 힘이 크다는걸 느끼는 시간이었어요.
앞에 있는 동기분을 보면서 다니기 때문에 너무 재미있었고 배우는 것도 많았어요.
패달을 평행으로 하고 일어서는 모습을 보면서 부러워하니 자꾸 연습하게 되고 수업끝날무렵에는 일어나는 모습도 보게 되었어요. ㅎ

처음에는 자전거를 탈수는 있었지만 차길, 사람많은곳, 오르막, 내리막은 무서워서 가까이 가보지도 못하고 탈생각도 못했는데요 자전거 학교를 다니면서 자전거를 타고 신호등을 건널수 있게 되었구요 차길에서도 사람 많은곳에서도 다닐수 있게 되었고, 오르막 내리막도 즐겁게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라뱃길 호수 옆 자전거 도로를 다닐때는 얼굴의 스치는 바람이 너무 시원하고 상쾌해서 힐링하는 기분이었어요. 처음에는 부딪칠까바 엄청 조마 조마 하고 긴장의 연속이었지만 고급 라이딩 마지막에는 아주 편안하게 타면서 즐긴것 같아요. 즐기면서도 긴장감은 놓치지 않았어요.

고급반에서는 라이딩도 하지만 정비교육도 하는데요 자전거들고 엘베 타는법도 알려주시고 바퀴빼고 끼우기 공기주입 등 꼭 필요한 교육을 해주시는데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고 실습까지 해볼수 있어서 즐겁게 배웠어요.
부천에 자전거학교가 있다는걸 왜 이제야 알았는지 자전거를 배우고 싶으신분이 계시다면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오이기수하면 생각나는것 간식, 배려, 미소, 웃음, 사랑, 좋은분들과 먹는 맛있는 간식은 행복을 선사해 주지요. 맛있게 행복을 먹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푸근하면서도 자세하게 꿀팁도 많이 알려주신 강원숙선생님과 이천순 선생님! 오이동기분들과 함께 좋은추억 많이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잊지 못할것 같아요.
오이를 먹으면서도 오이기수와 선생님 생각이 날것 같아요. 그동안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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