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주민센터가 친환경 전동 자전거를 이용해 친환경 행정 서비스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산남동은 종전 이동 거리가 짧지 않은 산남3지구 등지로 출장을 가려면 자동차를 이용했다.
그러나 농협은행 청주청원시군지부에서 기증받은 전동 자전거를 이용, 출장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저탄소 친환경 행정 서비스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직원 뿐 아니라 직능단체원도 안전교육을 받은 뒤 전동 자전거를 이용,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주민들에게 녹색 생활을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산남동 김도연 주무관은 "친환경 전동 자전거를 이용해 출장 업무를 수행하니 환경도 보호하고 힘도 덜 드는 것 같아 좋다"면서 "전동 자전거를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도 높이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동 자전거는 배터리를 이용해 전력으로 자전거가 움직여 많은 거리를 이동하는 데 힘을 덜 드는 장점이 있다.
[출처] 충청일보 김헌섭기자
기사입력: 2012/12/02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