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행복나눔’ 홈페이지에는 한강과 남한강, 북한강 등 국토종주 자전거길과 강릉 경포호 산소길, 옹진 덕적도 길 등 10개 지자체 명품길에 대한 통합 정보가 상세히 소개돼 있다. 또한 먹거리와 숙소, 자전거 수리점 등 주변 시설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더불어 ‘자전거 행복 나눔’ 스마트폰 앱은 길 찾기 서비스와 위치 정보, 사고 다발 구간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내비게이션 기능을 갖췄으며, 이용자가 사고를 당했을 경우 지인이나 구조기관에 위치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과 글을 홈페이지에 올려 sns에 공유할 수 있으며, 여행경로와 기록을 맞춤형으로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폰에서만 앱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아이폰에서는 앱 등록 절차가 남아 있어 오는 1월 말에 앱을 오픈할 예정이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동해안·경춘선·섬진강 자전거길의 개통 시기에 맞춰 안내 서비스를 업데이트 하겠다”며 “앞으로 자전거 동호인 등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아웃도어 정진성기자
[2013년 01월호] 2013년 01월 04일 13:4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