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한강 자전거 교차반납 서비스 시범운영
경인아라뱃길 운영·관리사인 워터웨이플러스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아라뱃길·한강 자전거 교차반납 서비스 시범 운영을 다음달 1일부터 시행 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아라뱃길과 한강의 자전거 대여 시스템이 달라 연계가 어려웠으나, 매년 증가하는 아라뱃길과 한강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시범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운영구간은 아라뱃길 계양자전거대여소에서 한강공원 원효 자전거대여소까지 총 23㎞ 구간이며, 이 기간 시민들의 이용 활성화에 따라 아라뱃길과 한강 전역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워터웨이플러스는 아라뱃길과 한강 각 수계별로 운영되는 시민참여 자전거 봉사단과 연계하여 정기적인 합동점검을 통한 자전거길 시설물 점검과 안전순찰 활동, 안전캠페인 등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앞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워터웨이플러스 이길재 사장은 “대표적인 시민 쉼터인 아라뱃길과 한강의 자전거 이용객 편의제공을 위해 시행되는 아라뱃길·한강 자전거 교차반납 서비스 시범 운영을 통해 나타난 개선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아라뱃길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워터웨이플러스 홈페이지(www.waterway.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출처] 노컷뉴스 2013-02-26 10:20 | 노컷tv팀 김일균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