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해 5월 착공한 구좌읍 행원리~김녕리 구간 5.5㎞의 보행·자전거 겸용도로 공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 구간에 대해 사업비 15억2200만원을 투입, 기존 노후된 인도시설과 제주를 찾는 자전거 하이킹 관광객들이 편안한 자전거여행이 될 수 있도록 확장 정비했다.
이 구간 자전거 도로 사업이완료됨으로서 구좌읍 종달에서 세화, 한동, 행원, 김녕을 연결하는 26.5㎞ 구간이 하나로 연결, 자전거 하이킹 관광객들에게 구좌 해안도로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면서 안전하고 편안한 자전거 하이킹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출처] 【제주=뉴시스】김용덕 기자 기사입력 2013-03-20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