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여수시 자전거 대행진'이 12일 여수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자전거 이용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산악, 해안 mtb랠리와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 자전거협회가 주관하여 완주코스와 하프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45㎞ 완주코스는 무술목 ∼둔전농협∼작금 성두마을∼죽포∼계동∼무술목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남해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열리는 캠페인에는 서울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 등 800여명이 참여,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해 중앙동, 돌산대교, 무술목까지 약 12㎞ 구간을 이동하며 자전거 이용을 호소한다.
서울자전거동호인은 하루전 여수에 도착, 수산물 특화시장 등 여수 주요 관광지를 돌아 볼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 시민 및 단체는 여수시 자전거협회 카페(http://cafe.daum.net/ysbicycleclub)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보호국제시범도시로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출처] (여수=뉴스1) 김상렬 기자
입력 2013.05.09 15:42:08|최종수정 2013.05.09 15:4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