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휴대승차가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6일부터 지하철 1~8호선에서 토요일도 자전거 휴대승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전거 휴대승차는 일요일과 공휴일에 한해서만 가능했다.
이에 따라 서울 시민들의 주요 여가활동으로 떠오른 자전거 타기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자전거 휴대승차가 불편하지 않도록 자전거 경사로, 자전거 보관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서울 시내 1~8호선 277개 역사 중에 자전거 경사로 42개역, 개방형 게이트 158개역, 자전거 보관시설 9개역(180대)가 설치돼 있으며 자전거 거치가 가능한 전동차는 총 40편성 80량이 운행 중이다.
[출처]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입력:2013.07.04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