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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 '한·일 자전거종주 통일기원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8-18
조회수
661
내용

 (사)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회가 정전체제 60년을 맞아 일본의 평화통일연합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일 자전거 종주 및 임진각 평화통일기원제'의 홍보전단지 모습.(사진제공=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회)


 
(사)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회장 설용수)이 정전체제 60년을 맞아 총 3800km구간의 '한·일 자전거 종주 및 임진각 평화통일기원제'를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재일동포 단체인 일본의 평화통일연합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한반도 통일과 dmz 세계평화공원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재일교포와 한국 국토종단팀들이 각각 양국에서 자전거로 출발해 부산에서 만나 전국을 돌며 통일을 위한 전쟁희생자 추모와 기원제 등을 거치며 대장정을 시작한다.

앞서 지난 3일 재일교포로 이뤄진 평화통일연합은 일본 북해도 와카나이 세계평화공원을 출발해 매일 150여km 정도를 질주하며 현재 일본열도를 남진, 오는 20일 시모노세키항에 도착한 뒤 부산으로 출발해 오는 21일 오전 9시 부산국제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은 1팀이 첫날 목표구간인 241km를 6명의 주자가 2대 자전거로 릴레이식으로 종주하고 이와동시에 2팀이 일본 최남단 가고시마 현에서 출발해 총 연장 3148km에 달하는 서울과 부산간 6번 왕복거리의 대장정을 펼치며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下關)에서 합류해 부산을 방문하게 된다.

한국에서도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소속 청년회원들이 지난 16일 인천 서해갑문을 출발해 여의도를 거쳐 총 길이 633km에 달하는 국토종단을 진행 중이다.

한국 국토종단팀은 이날 출발기념식을 시작으로 서해갑문에서 아라 자전거길을 거쳐 한강 종주자전거길, 새재 자전거길, 낙동강 종주자전거 길을 달려 오는 20일 부산에 도착, 다음날인 21일 부산국제항에 도착하는 재일교포 종주단과 만남을 가지게 된다.

이 자리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추모식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다음날인 22일에는 대전으로 출발해 염홍철 대전광역시장과 곽영교 시의회 의장에게도 재일교포들의 통일염원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게 된다.

또 오는 23일 6000여명의 재일교포와 일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가평 월드평화공원에서 한국전쟁 희생자들의 영혼위로제를 거쳐 다음날 24일 오후 1시부터는 파주 임진각 망배단에 도착해 양국의 참여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일동포 평화통일기원제를 가진다.

오는 31일 백두산 천지에서 '2013 평화통일기원제'를 다시 마련하며 통일을 위한 양국의 자전거 종주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통일기원 한·일자전거 국토종주와 관련 양국의 관계자들은 한국의 부산과 대전, 서울, 파주를 거쳐 평양, 신의주, 백두산, 중국, 러시아(사할린)까지 아우르는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용수 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회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강대국과 남북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전협정 60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한반도를 가로막고 있는 분단의 장막은 없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 분단의 선을 걷어내고 평화와 통일의 새 시대를 함께 열자는 결연한 의지를 남북한 정부와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사)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회가 정전체제 60년을 맞아 일본의 평화통일연합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일 자전거 종주 및 임진각 평화통일기원제'의 한국구간.(사진제공=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회)


 






[출처]
아시아 뉴스통신 남성봉기자
기사입력: 2013년08월18일 10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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