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가 다음달 8일 개관한다.
24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29억원을 들여 오천동 정원박람회장 습지센터 옆에 건립한 자전거문화센터는 옛 자전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전거 전시실과 휴게실, 교육장 등을 갖췄다.
순천시는 자전거문화센터 개관을 기념해 개관식 후 시민자전거대행진 행사를 갖는다.
시민들은 자전거를 타고 문화센터를 출발해 조은프라자에 이르는 6㎞구간을 행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문화센터가 생태수도 순천의 이미지를 잘 살려주고 자전거와 시민이 만나는 문화공간이자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2014-02-24 17: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