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전거를 어렸을 때 조금 타보기는 했으나 지금은 간신히 탈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기가 겁이 났고 자전거를 탈 줄 안다고 말하기가 부끄러웠습니다.
자전거로 여행하시는 분들을 보면 저도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오정구청을 지나는 길에 아주머니들이 자전거를 배우시는 것을 보고 당장 자전거 교실에 엄마와 함께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시민자전거 교실에 신청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정지가 가장 어렵고 무서웠는데 강사님이 너무 잘 가르쳐 주셔서 지금은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자전거를 배운다고 생각하면 일반 사람들은 뒤에서 잡아줄 생각을 먼저 하는데 잡지도 않으시고 가르쳐 주시는데도 자전거를 못 타던 제가 탈수 있게 되었고, 불안 불안하게 타던 엄마도 안정되게 자리를 잡아가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배우든 전문가에게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안전하게만 탈 수 있을 정도만 배우자...이렇게 시작을 했는데 점점 욕심이 생겨서 엄마랑 같이 증급과정.정비과정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좋은 강사님들을 만나게 된 것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자세부터 섬세하고 꼼꼼하게 가르쳐주시고 유머도 있으셔서 재미있고 즐겁게 웃으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들 수고 많으셨구요,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어서 환경이나 건강을 위해서 우리나라가 차보다 자전거가 더 많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고 자전거를 편하고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가 많이 생겨서 자전거를 타기에 더 좋은 여건이 많이 갖추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초급,중급 김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