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구 초급과정 제 14기 윤종숙
동네에 있는 산을 갈때면 울퉁불퉁 구불구불 걷기도 힘든데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게 되었고
어느날에는 여자분도 함께하는걸 보았습니다.
어떻게 저럴 수가 있을까? 호기심과 부러움, 마냥 신기하기만했습니다.
올 봄 자전거 문화센터에 방문했다가 교육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아들 친구엄마와 함께 등록하게되었
습니다.
또한 강사님께서 자전거를 덜 무서워하고 탈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과 주시며, 자전거를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탈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심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초급반에 들어오니 공통된 이유로 함께 하는 교육이라 그런지 동지애 같은것도 생기는거 같고...^^
모두가 구슬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한 덕에 졸업을 하루 앞두고 소풍을 가서,
자전거 도로에서 달렸지요, 차도 옆이라 그런지 약간 긴장은 됐지만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날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 ^^ 휴식시간에는 정자에서 여럿이 맛있는 음식도가져와서 먹고 하하호호 즐겁고
너무 너무 좋은 날 이었습니다.
재밌고 즐겁고 보람된 교육이었습니다.
두 분 강사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