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 자전거교실 중급과정 10기 하 애경
와우!!! 드디어 제가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달렸습니다.
혼자라면 어림없는 일들이지만 든든한 우리 선생님과 함께한 동료들의 동지애로
상동 호수공원과 인천대공원까지 다녀왔다는게 참으로 제 자신이 기특합니다.
덕분에 2012년 멋진 가을여행을 했습니다. 또 오래도록 기억할 추억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날이면 날마다 퍽퍽 넘어져 선생님의 관심과 근심을 동시에 받고 열심히 배웠습니다.
벌써 중급반이 끝나는데도 핸들에서 손도 제대로 뗄수는 없어도
조만간에 곧 이마의 땀을 닦으로 여유로움을 부릴 수 있는 날이 올것이라 믿습니다.
선생님 저 내일 손들어서 화이팅 못 할것 같아요. ㅠㅠ
하지만 마음만은 한손에 감사의 푸른 깃발을 들고 휘날리며 달립니다.
잘 보세요. 엄청난 대형 깃발이 보이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하트 뿅 뿅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