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 중급과정 제 10기 민 점심
안녕하세요.
저는 58세 주부입니다.
두바퀴로 함께 달리는 자전거를 배워 볼려고 남편이 뒤에서 밀면 가다가 손을 놓으면 쓰러지곤 해서 포기를 했습니다.
어느날 풍림 아파트에 사는 이웃집 엄마의 권유로 시청에 자전거 교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나도 할 수 있을까?”
겁많은 나에게는 “출발”“정지” 라는 진도가 다른 사람보다 느리고 자신이 없어서 쉽게 포기할 까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면서 항상 웃는 얼굴로 끝까지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여기 저기 상처를 내고 손목에 힘을 빼지 못해서 인대가 늘어났는지 행주를 짤수가 없었습니다.
가족에게 도움을 청하면 모두들 이제와서 자전거 배우다가 몸이라도 다치면 뼈가 빨리 뭍지 않는다고 이 정도에서 멈추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할수 있다.”“시작이 반이다.” 여기서 중단하면 모든 것을 배울수가 없다“라는 생각으로 넘어지면 오뚜기처럼 일어나자 다짐했습니다.
친절하게 가르쳐 주신 선생님의 가르침에 100%는 아니지만 하려고 노력을 했더니 어느 순간 두 바퀴로 중심을 잡고 달릴수가 있었습니다.헬맷을 쓰고 녹색조끼를 입고 상동 호수공원과 언덕을 넘고 내리막을 에서는 브레이크를 잡았습니다. 인천대공원을 다녀왔을 때 신호등에서 제일 늦게 온 저를 위하여 하나가 되어 저를 기다려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예쁘게 물들인 고운 낙옆을 보면서 중앙공원 여기저기를 다니며 'u'자로 's'자로 연습을 하고 라이딩을 다녀온 후 겁많은 제가 원미동 풍림아파트에서 중앙공원까지 아들 자전거를 타고 다닐 수 있게 됬답니다.
저에게 자신감을 불러 일으켜 주시고 자전거를 탈 수 잇는 큰 기쁨을 주신 시청관계자들분과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자전거를 배우고 싶으시면 내년 2월에 부천 시청 "자전거교실"을 클릭하셔서 자전거 배움의 문을 두드려 보세요! 겁많고 자신감없는 저도 할 수 있게 가르쳐 주시는 친절한 선생님이 계십니다.
"선생님과 함께 배우는 우리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