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 시민자전거교실 고급과정 제 8기 정 정현>
9월에 초급 자전거교실을 시작으로 11월 고급과정을 마치기까지의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생생히 스쳐갑니다.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들의 열의를 보면서 어찌 저리도 한결같은 모습으로
가르치실 수 있을까하는 감탄과 연세 드신 분들의 잘 배우려는 열정과 욕심을보며
그 연세에 어떻게 저런 정열을 불태우실 수 있을까하는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mtb를 만나 사랑을 속닥이게 된 참으로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시간이 조금씩 흐르면서 자전거와 나의 몸이 일체가 되어 가는듯한 감격도 맛보았습니다.
초급 부터 차근차근 배운 기초를 몸에 익도록 연습을 하니 초보입문자로서
약간의 기교라고 하는 것도 맛보게 되었습니다.
고급과정을 마무리하며 격은 사고로 인하여 자전거 안전 운행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한번 절실히 깨닫기도 하였으며 평생토록 절대로 잊지 못할 교훈이 마음생각에 확실히
각인되었습니다.
자전거 타기는 어쩌면 저에게는 행복한 순간들을 만들어주는 아주 소중한 생활이 될 것 같습니다.
자전거 교실을 수료하며, 이 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하여주신 시청과 자전거문화센터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짧은 시간동안 최대한 많은 가르침으로 지도해 주신 강사 선생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