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자전거교실 원미구 초급 17기 방 수경
저는 5학년 남학생을 둔 42세 전업주부입니다. 아이가 자전거에 흥미를 갖고 타고 싶어하는데,
남편이 없을 때는 불안해서 자전거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 주말이면 남편과 아이들은 자전거를 타며 즐겁게 보내는데, 저 혼자만 벤치에 앉아 구경하는 것이 한심해서 더욱 동기가 생겼던 것 같습니다.
시에서 무료 교육이 있다는 것을 알고, 더운 여름이지만 열심히 배워서 잘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전거 문화센터에서 모든 장비를 대여해주시고, 강사님도 세 분이나 계셔서 아주 편하게 잘 학습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강사님들께서 정말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셔서 안전사고 하나 없이 잘 배웠습니다.
장마철 지하에서 배우는 시간이 많았어도 즐거웠고, 자전거를 안전하게 잘 타게 되어서 중앙공원을 한 바퀴 돌 때에는 절말 행복했습니다.
올 휴가에 가족과 자전거를 탈 생각만 해도 흐뭇합니다.^^
문화센터 관계자분들 강사님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