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봄날   길가에는 예쁜 연산홍과 황매화가 피어있고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싶다.

아~~그래 예쁜꽃들이 피어있고 파아란 들판을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자.

나도  이제는 자전거를 탈수 있지~~~~~~

작년9월의  어느날 수영을 마치고 오정 구청에 볼일을 보고 나오다  구청광장에서 자전거를

배우는 사람들을 보았다. 나는 무서워서 배울 생각조차 하지않았는데 저사람들은 자전거를 배우고있네~~

부러운 마음으로 수업하는 것을 바라보고 있던중 아는사람을 보았다.  수영을 같이 배운 상숙씨  어떻게 하면

자전거를 배울 수 있는지 물어보았다.   접수기간에 접수하면 배울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잊고있었는데 올3월초에 자전거 교실 접수기간이니 접수하라고 상숙씨가 연락을 해주었다.

정말 고마웠다.  나는 바쁜 일상으로 잊고 있었던 것이다.  전화상으로 접수를 하였다.

드디어 초급과정 무서워만 했던 자전거를 배우기시작 했다 . 중심잡기  오른발로 페달밟기

강사님들의 설명을 듣고 지시대로 해보니 어머나 이게 왠일일까?

어렵지않게 중심도 잡고 페달을 밟아 앞으로 나가는것이 아닌가.  와우 재미있고 내가 생각해도 신기할따름이다.

어떻게 이렿게 잘 할수가 있지  괜히 겁을먹고 자전거는 무서워서 나는 못타 하고 생각하고 있었던거다.

그래  용기를 내서 배우기를 정말 잘한일이다. 더나이먹어 배울려고 하면 더어렵고 힘이 들었을텐데.

 나는 직업상 늦은 귀가를 한다 아침에 피곤하고 힘이들지만 자전거수업이재미있어 2시간이 어떻게

 가는줄 모르게 지나간다. 중급 과정인 산악자잔거 mtb 이것은 또어떻게 탈수 있을까 ?

 걱정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초급에서 주행하는법을 잘 배웠기에 안장을 맞추어 타보니 무난히 탈수있게되었다.

  다른 것이라면 기아변속이 다를까 오르막과 내리막일 때의 기아변속 그것또한 재미있다.

 구청광장을 벗어나 외곽으로 자전거를 타고 나가 보았다 스치는 봄바람이 시원하고 파아란 들판이 너무 좋다.

  자전거를 타다보니 엉덩이가 아프다.  스탠딩 자세로 달리기도하고 적절한 운전 법으로 자전거를 타는 나~

 이렇게 자전거를 탈수 있는것이 즐겁다. 하루하루가 즐겁다 . 나에게는 또 하나의 숙제가 있다.

 운전 하는거  면허는 오래전에 취득 했지만 무서움 때문에 자동차 운전은 못한다.

 그런데 무서워서 타려고 하지 않던 자전거를 배웠으니 또한번 도전을 해볼거다.

건강 증진에도 좋고 교통문제도 저탄소 녹색 실천으로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가 잘되길 바라며  더많은 사람들이 이런  교육을 배웠으면 좋겠다.  이렇게 교육을 받을수있게 해준 부천시와 강사님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그동안 자전거를 배우느냐고 수고 많이 하신 우리 기수들도  정말 잘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