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중앙공원을 지나다가 우연히 보게 된 자전거 교육!
자전거를 못 타는 나에게 무언가 이끌리듯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강습 중인 선생님께 물어보고 전화번호를 받은 기회가 이렇게까지 이어졌네요.
초급을 지나 벌써 중급 3주 과정이 끝나가고 소감문을 쓰게 되다니 참 시간이 빠르네요.
과연 내가 자전거를 탈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중심도 잡고
페달도 굴리며 코너를 도는 자신을 보며 믿기지 않았습니다.
넘어지고 멍들고 그만 배울까? 라는 생각도 했지만
정말 이 기회가 아니면 더는 배울 수 없을 거 같아 끝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이제는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 기쁘고 좋은 분들과 좋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에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자전거 운동 열심히 하고 안전을 지키며 타도록 더 연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천 자전거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