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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2기 중급 중앙공원] 자신감이 생기다.
작성자
추양희
등록일
2015-10-23
조회수
863
내용

여름의 끝자락에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날씬해 졌길래 “어머 너 살 빠졌네!!” “응” “나 여름에 자전거 배우고 나니까 살이 좀 빠졌어”!! 난 혹 해서 “어디서 어떻게 배우니…?” “나도 배울래” 해서 시작한 [부천오정구자전거교실] 초급 중급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무서움이 많은 나는 겁은 났지만 날씬한 친구의 모습에 망설임 없이 신청하였으나 만만치 않은 과정을 걸쳐 처음 자전거를 올라 탈 때의 신기함, 나 스스로 중심잡고 바퀴가 굴러가는 뿌듯함은 정말 소리를 지르고 싶었습니다.



중앙공원을 자유자재로(약간의 삐걱거림은 있었지만) 돌아다닐 수 있음에 내일 당장이라도 자전거를 사서 타고 다니고 싶었다. 초급이 끝나고 중급과정은 남들만이 탄다고 생각했던 MTB를 타게 되었다. 폼은 죽이는데 초급의 생활자전거와는 무게 감이 완전히 달랐다.



그러던 중 남편에게 “나 자전거 MTB도 탄다”고 자랑했더니 “진짜 진짜?”놀라움에 여러 번 확인하더니 어느 날 중앙공원에 와서 타는 모습을 한참 지켜보며 뿌듯한 미소와 엄지를 척 올려주며 사진도 찍어 주며 사진도 찍어 주고 가더군요.



마지막 관문인 주차장 오르막길을 시작 했는데 이건 롤러코스트를 타는 듯한 두려움에 겁이 나서 마지막까지 안타고 미루고 미루다가 강사님의 적극적인 독려와 격려에 두려움을 떨쳐내고 온 정신을 집중하여 올라타게 되었습니다. 내리막 도전은 정말 포기하고 싶었지만 강사님들이 그냥 둘 리가 없지요. 오른쪽 브레이크를 잡으며 잡으며 무사히 내려오니 이건 정말 환호성에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끝으로 더운 날씨 속에 일일이 하나하나 저희들을 위해 챙겨주고 내가 봐도 짜증날 일도 “할 수 있어요” 하면서 항상 미소로 가르쳐주고 격려해주신 강사님들의 수고에 정말 감사 드립니다. ‘보살강사님’들이라 불러주고 싶어요 그리고 남들이 “자전거도 못 타?” 하는 저에게 이런 기회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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