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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교육

자전거로 만드는 친환경 녹색도시

부천시자전거통합|자전거 교육|시민자전거학교|수강후기상세

제목
꼴찌의 승리
작성자
위인숙
등록일
2016-03-30
조회수
659
내용
























































































































































































부천시 문화원에 합창연습에 갈때 합창단원 언니가 항상 자전거를 타고온다
그모습을 보고 나도 자전거를 탈 수 있어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나도 자전거를 배우고 싶어
합창단원 언니에게 어떻게 하면배울 수 있냐고 물르니 부천시 자전거 문화센터에서 배웠다고
자세히 알려주면서 본인은 16기라면서 자전거 타기 대선배라며 깍듯이 모시란다
처음 혼자 배우기는 힘들고 도움받을 자식들은 직장다니느라 힘들고 남편은 바쁘다고 꺼려한다
이것 저것 아쉬운 부탁 않고 나혼자 배우기로 결심하고 부천시 자전거 문화 센터에 교육등록하였다
근데 우리 손녀가 일곱살인데 자전거를 배우겠다고 저희 아빠보고 가르쳐달라고 졸라댄단다
따뜻해진 주말에 둘리공원(상동주민센터 뒤편)에서 자전거를 배운다고 할머니께서도 오셔서 보라한다
저희 아빠(사위)가 뒤에서 붙잡고 밀고 중심잡아주고 넘어지려면 잡아주고를 반복하니 두시간 만에
저 혼자서 균형잡고 페달를 밟으며 공원 한바퀴를 돌았다
응 나도 저정도면 빨리 탈수 있겠다 생각하고 교육받을 날을 기다리고 있어다
교육일정에 맞춰 자전거 문화센터에서 교재교육을 받고 다음날 중앙고원에서 실기교육에 들러갔다
첫째 날은 자전거 이동하기부터 자전거 올라타기 다음날엔 균형잡기등 모든게
내가 생각 했던 것보다 힘이들렀다
하긴환갑훨신넘은나이에노인주부배살에갑상선암 4기수술(지금은완치판정)받은체력에
무리가 따랐다 자주 넘어지고 무릎 팔꿈치에 멍이들고 그만둘가 까지 생각이 든다
일주일째 되는 날까지 나느 균형잡기 조차 못하고 나머지 공부까지 했는데도 도저히 진도가 나아가질 않는다
다른 동기생들은 균형잡기 평지달리기등 교육일정에 따라 공원을 누비기 시작한다
나는 27기 동기생중 제일 꼴찌였다
집에 와서 남편에게 그 동안 교육과정을 얘기하니 자전거 배우다 당신 몸 망가져 병원신세 질까
걱정된 다면서 그만 포기하든지 배우려면 다치지 않게 배워보라면서 핀잔 반 걱정 반 위로까지 하면서
우선 본인 체형에 맞는 자전거(키가 작아서 현재 자전거는 페달에 발이 조금 밖에 닿지 않음)를 선택해 보라한다
이젠 오기가 생겨 2주 둘째날 선생님께 말씀드려 조금 낮은 내 몸에 맞는 자전거를 선택하여 주셧다
거짓말같이 2시간만에  균형잡기 평지달리기를 습득하여 선두 그룹과 합류하였다
이젠 언덕 올라가기 언덕에서 내려오기 모두 다른 동기생을 따라갔다  언덕에서 균형잡으며 내려오기는
내가 제일 잘한다고 선생님이 칭찬하시고 시범으로 언덕에서 내려오라 하여 동기생들의 박수까지 받았다
선생님께서나 동기생들이 나의 마음을 복돋아 주기위함 이라는 것 너무 감사합니다
MTB 자전거 교육에 들어갔다 MTB 자전거는 생활 자전거 교육보다 한 차원이 달랐다
열심히 배우면 MTB 자전거 배우기도 잘 마무리하리라 다짐하며 남은 교육과정도 열심히 해야겠다
자전거 타기 교육이 끝나면 자전거 타고 부천 문화원도가고 시장도가고 무엇보다도
손녀 손자와 나란히 부천시내 공원 자전거길을 누빌 수 있디니 꿈만같다
힘들고 고생했지만 모두에게 감사한다
나와같이나이들고체력이약한모든부천시민이자전거배우기를통하여
건강한 부천 시민이 되어 함께 할 수 있어으면 좋겠습니다
27기 동기생들과 세분 선생님 자전거 문화센터 여러분과 부천시에 감사 드립니다
27기 동기생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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