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4일 드디어 하루 2시간 기대감 반 설렘 반 떨리는 마음으로 자전거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두려움도 들었고 넘어져서 다치면 어떠하나 했는데……. 선생님 세분께서 성의껏 잘 가르쳐 주었고 언니들을 만나 반가웠습니다. ㅎ
배우는 동안 생각보다 잘 안되더라고요~ㅠㅠ
요기저기 다리에 멍도 들고 다리가 아팠지만 쉬는 시간에는 얘기도 나누면서 간식도 먹고 여러 언니들 덕분에 아픔도 잊어버린 채 열심히 열심히 자전거를 배웠습니다.
벌써 배운지 2주가 지나고 오늘수업은 자전거를 타면서 풍경도 보고 바람을 맞으면서 오정자전거 센터에서 오정공원쪽으로 한 바퀴 돌았습니다.
예쁜 개나리꽃 매화꽃도 보았고 밭과 넓은 들판도
보았습니다. 상쾌한 하루였습니다. 넘좋았습니다. 기분 최고 최고!!~~
이래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나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전거 배운 보람이 있습니다.처음엔 그냥 두발 올려놓고 타면 되지 했는데 막상 배워 보니 배울게 넘 많더라고요. 자전거 타는 법 구호 그리고 수신호요령까지 모르는 게 많았는데 많이 배웠습니다.지금도 안 되는 것도 있지만 연습하다 보면 되겠죠!ㅋ
자전거 배우고 나서도 쭉자전거를 탈 생각입니다.
언니들과 인천공원에 가서 타기로 약속했답니다.
언니도 생기고 타는 동안 운동도 되는거같아 정말 좋습니다. 자전거 타면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살겠죠!!ㅎㅎ
자전거 못타시는분 한번 배워보세요.
자전거 배우는 동안 스트레스도 싹 살아져요.
강력! 추천 추천^^
선생님3분 덕분입니다.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