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 때 이외엔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고 싫어도 해서 가까운 중앙공원 근처에 살면서도 운동을 하는 사람들만 구경했지 시도해 볼 생각조차 안했다.
자전거를 2년 전에 사 놓고 언제 연습해야지 말만 해놓고 방치만 해 놓았다.
처음 용기를 내 초급부터 차근차근 배우기 시작해 많이 넘어지기도 하고 온 몸이 멍이 들고 쑤시고 아파 주사도 맞고 약도 먹으면서 배우기 시작해 어느 정도 탈 수 있었고 겁과 두려움도 많이 사라졌다.
또한 좋은 인연으로 만난 동기 분들과 서로 화합하며 열심히 배우는 과정에서 활기와 기쁨을 느꼈다. 더불어 자세히 가르쳐 주신 김영화선생님, 이명희선생님, 최정심선생님 너무 감사드려요!
얼마 남지 않은 중급과정을 잘 마무리하길 바라며...
29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