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자전거를 배워야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수강신청을 하였는데

“ 내가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사고에 대한 두려움과 위험할 것 같아 걱정 한가득 안고 수업을 시작하였다.

거기다 반장을 맡게 되어 남다른 부담감을 갖고 수업에 임하게 되었다.

실제로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고 다쳐서 엑스레이 찍고 한의원가서 침고 맞았지만 왜 진작 자전거를 배우지 않았을까

자전거 타는 게 참 즐겁다는 생각을 했다

자전거를 타는데 바지가 필수라는 생각에 구입했는데 이젠 산악자전거 하나 구입하고 싶다는 욕심까지 생겨났다

중급에서 2주의 강습은 짧게 느껴진다.

일주일만 더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지금의 실력으로 혼자 라이딩을 나갈 수 있을까

그래도 좋다.

지금이라도 자전거를 배웠다는 게…….

우리 초급 29기 중급 25기 회원 여러분 그동안 간식 먹는 재미가 쏠쏠 했습니다.

내일은 무엇을 먹게 될까 기대까지 하게 되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강습을 해주셨던 세분 선생님과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보고 싶을 것입니다.

모든 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