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기쁜 5월
28기 중급 중앙공원 이현순
아는 분의 소개로 자전거 문화센터를 알게 되어서 배우고 싶은 생각에 몇 번이나 마음은 먹었지만 나이가 있는지라 선뜻 신청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큰 마음먹고 신청을 해서 배우게 되었는데 자전거가 (자전거 타는거)
이렇게 힘들 줄은 생각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온 몸이 아프고 몸살은 나는 것 같았어요.
배우기 시작한지 일주일이 되니까 모두들 잘 타고 밖으로도 나가기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때까지도 잘 못 타고 헤메고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그만두고 싶은 마음도 생기고...(계속 다녀야 되나?)(그만둬애 되나?)
갈등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그때 선생님께서 희망의 말씀을 해 주셔서 선생님 말씀에 희망을 두고 끝까지 나가면 탈수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잘 타지는 못하지만 선생님 덕분으로 자전거를 타게 되어 너무 고맙고 감사 했습니다.
모두 함께 밖으로 나가 한 바퀴씩 돌때마다 내가 이렇게 자전거를 타고 달릴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꿈만 같았어요.
밖으로 나가 보니 꽃들과 나무들이 나를 반기는 것만 같고 시원한 바람 또한 함께 달리니 너무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처음이라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더군요.(무섭고)
아직 한 걸음 한 걸음 걸음마를 하고 있지만 이렇게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달릴 수 있게 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면 잘 탈수 있으리라는 희망 속에 오늘도 노력해 봅니다.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그리고 이런 교육을 마련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고 기쁜 5월 되십시오.
2017년 5월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