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씩 조금 씩 탈 수 있게 되었네요
안녕하세요~^^
전 중앙공원 초급 33기 중급 29기 교육생 황선숙입니다.
먼저 세분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전 겁이 많고 무서움을 많이 타는 편이라 지금까지도 못 배웠던
자전거를 배우고 싶었던 건 저희 가족 중에서 저만 탈 수 없기도 했고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라이딩을 하고 싶어서 배우게 되었어요.
자전거를 처음 배우러 가던 날 설램과 기대감이 아직도 잊혀 지지가 않네요.^^
자전거 배울 때 2주 동안 중심잡기가 되지 않아 넘어지고 힘도 들어서 과연 초급과정이
끝날 때까지 탈 수 있을까 포기해야 될까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그럴 때마다 선생님들께서 잘 할 수 있다고 칭찬해주시고 자세도 잡아주신 덕분에 용기가 생겼는지 하루하루 지나니 조금 씩 조금 씩 탈 수 있게 되었네요.
다른 교육생들보단 늦은 출발이라 힘들 때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으니 되더라구요.
그리고 자전거를 배우면서 기뻤던 건 처음으로 저희 네 식구 나란히 자전거를 타고 나들이 갔던 날
어찌나 기쁘던지 다시 한 번 세분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다른 교육생 언니들과 같이 자전거를 타는 것도 즐거웠고 쉬는 시간 마다 갖는 수다도 재밌었어요.^^
오늘이 자전거 마지막 날이라 아쉽지만 자전거에 대한 즐거움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