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행운이 또 어디 있을까
저는 요즘 하루하루 자전거유치원에 간다는 마음으로 집을 나온답니다.
직장을 다니다가 그만두고 무슨 운동을 해야 건강에 좋을까 걱정하던 중 우리 딸이 “엄마 부천자전거문화센터에서 자전거 무료 강습이 있다던데”....
자전거, 헬멧, 팔, 무릎보호대까지 빌려 준다 하여 이런 행운이 또 어디 있을까 해서 딸이 접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두렵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긴장도 되고 했는데 하루하루 빠지지 않고 열심히 강사님이 교육을 잘 받고 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걸어서 가는 것보다 제 힘과 자전거의 힘으로 멀리 간다는 게 그게 어디입니까, 운동도 되고 구경도 하고 자연과 경치도 보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고 이보다 좋은 교통이 없는 것 같더군요~~
먼저 부천시에 고맙고 무더운 날씨에 임경하강사님,. 이현임강사님. 이천순강사님, 세분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33기 이오순 반장님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끝으로 우리 33기동기들과 우리큰딸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