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39기 고급 문화센터
15년전 자전거를 배우려고 시도를 했으나 페달은 한바퀴도 돌릴수가없어 자전거배우기를 포기하고 살아왔는데 우연한기회에 자전거 문화센타를 알아 지원하였다.
15년전에 힘들었던 기억이 나를 걱정으로 이끈다.처음에 중심을 잡지 못해 이번에도 실패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강사님들의 말에 귀 귀울이며 강사님들께서 이끌어 주시는데로 하루하루 열심히 배우다보니 어느새 자전거 폐달을 돌리고 있는 나를 보면서 기쁨에 들떠 자전거를 타며 달리고 있었다.
초급자들이 정지와 출발이 힘들어 할때도 잘 했다면서 끈임없이 칭찬과 격려도 아끼지 않으시며 용기를 주신다.
자신이 생기는가 하면 내리막과 오르막에서 또 다시 두려워서 헤메고 있을때 그 광경을 보시던 강사님께서 기어 사용법을 또 한번 알려주신다. "자전거를 탈때 멀리 바라보면서가다 언덕이 보이면 미리 기어를 변속하면서 폐달을 밟아야 언덕을 오를수 있다" 하시면서 시범을 보여 주셨다.
수없이 반복하며 알려주시고 시범 보여 주신 강사님들이 계셔서 오늘 이렇게 꽃길을 달리고 굴포천을 지나 아라뱃길을 달려가는 39기 오정문하센타 동기들을 만날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내인생에 있어 또 한번의 도전에 성공할수 있어 행복하다고 감히 말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3.1운동 100주년 자전거의날 39기 오정문하생들을 모두 완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행복한 마음으로 사고 없이 완주도 했습니다.
어디에서든 자전거를 탈때면 세분 강사님이 떠오를것 같습니다.
자전거 중심도 못잡고 비틀비틀하던 우리들을 이렇게 잘 달릴 수 있게 해 주신 임경하 천태은 이천순 강사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