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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교육

자전거로 만드는 친환경 녹색도시

부천시자전거통합|자전거 교육|시민자전거학교|수강후기상세

제목
나의 로망 자전거 타기
작성자
김영애
등록일
2022-04-18
조회수
156
내용

자전거타기에 로망이 있던 나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3년 전부터 부천 시민자전거학교에 문을 두드렸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시작을 하지 못하다가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교육을 신청했다. 새 생명이 움트는 좋은 계절, 3월 14일부터 자전거 초급과정을 배우면서 체계적으로 수업을 진행하시는 강원숙강사님의 열정에 '나도 자전거를 탈 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생겼고, 그 동안의 교육을 통해 달리는 것보다 출발하기와 정지하기, 계속 주행할 것인지 멈출 것인지 판단력(우물쭈물하다가는 넘어짐), 보호장구 착용의 중요성과 무엇보다도 수업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중급과정에서는 MTB 자전거로 바뀌면서 출발이 안되어, 혹은 정지하기가 어려워 넘어지고 깨지기를 반복하였지만 강원숙 강사님과 이천순, 유용수 선생님의 도움과 지도로 용기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이 글을 빌려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오정대공원과 대장동 일대, 서운공원과 계양체육관을 동기들과 라이딩하면서 스치는 시원한 바람에 자전거를 타는 묘미인 상쾌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벚꽃 흩날리는 풍경과 들꽃들의 향연에 45기 동기들과 함께 웃으며 기쁨과 행복을 만끽할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근육이 단단해져 건강해짐을 느꼈다. 드디어 오늘은 아라뱃길을 가는 날! 아침에 마음이 설레이면서도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지만 강사선생님들을 믿고 익숙한 대장동길을 따라 라이딩한 다음 굴포천으로 접어들어 내리막과 오르막을 반복하며 아라뱃길 벌말대교까지 라이딩을 했다. 시원한 강바람과 풀을 뜯는 염소가족, 복사꽃과 쑥을 깨는 사람들...... 오늘도 세분의 선생님들은 앞에서 이끌어 주시고 중간에서 뒤에서 앞서거니 뒷서거니하며 리드해 주시고 지도해 주신 덕분에 왕복 22.4Km 아라뱃길 벌말대교까지 잘 다녀올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하루였다. 마지막 교육이 끝날 때까지 45기 동기들과 힘을 합쳐 즐겁게 라이딩할 것을 기대하며, 주위에서 자전거 타기를 소망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부천 시민자전거학교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부천 시민자전거학교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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