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소개로 접수는 했지만 한참 망설였어요. 무서워서 할까 말까 생각을 했지요. 자전거 첫날 체조로 몸을 풀고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떨리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땀을 뻘뻘 흘리며 했답니다. 초급부터 중급까지 해오니 확신이 생겼어요. 나의 자전거 실력이 조금씩 늘어나고 나도 할 수 있다고 마음을 먹었지요. 또한 자전거를 통해 좋은 언니들도 만나고 친구들도 많이 알았지요. 45기 학생들은 계절을 잘 만난 거 같아요. 꽃길을 해치며 사진도 찍고 맛있는 간식도 먹으면서 너무 행복했답니다. 월요일에 아라뱃길을 다녀와서 나도 이제는 혼자 달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혼자서 자전거를 탈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6주 동안 서로 격려하고 넘어져서 걱정해 주고 인정 많은 45기 회원분들 모두 감사했어요. 또한 부천시에 감사하며 고급 과정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45기 파이팅!! 강원숙, 이천순, 유용수 선생님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