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원 46기 장동일입니다.
"자전거학교 갑니다"하고 집을 나서는 나에게 "자전거 뭐 특별히 배울 거 있어?" 하며 의아해하는 남편 말에 "뭐든 기초가 튼튼해야 바로선다"하고 나선 발걸음~~~.
그리고 만 65세 이상이면 접수가 불가능하다는 친구 말에 올해는 꼭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하루하루 초급과정이 이어지면서 매일매일 즐겁고 기다려지고 행복했다.
중급날 처음 MTB자전거로 바뀌는 날 가슴이 두근두근.....
강원숙선생님의 모두 다 잘 할 수 있다는 응원과 정이 넘치는 말투와 가끔은 카리스마 넘치는 자세한 가르침으로 중급, 고급으로 이어지면서 아라뱃길로 처음 라이딩 나갈 때는 정말 두려운 마음으로 출발했는데 들어 올때는 나도 해냈다는 뿌듯함으로 몸은 힘들어도 얼마나 기쁘던지....
또한 앞에서 뒤에서 앞서가서 우리를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가르쳐주신 유용수쌤, 이명희쌤
감사합니다~~
또한 46기 동기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