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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낙엽을 사뿐히 자전거 바퀴로 즈려 밟으면서...(남부수자원생태공원 50기)
작성자
신동임
등록일
2023-10-26
조회수
166
내용
쉼 없이 달려온 인생 길에서 나에게 쉼표를 찾아 준 자전거학교입니다.
먼저는 자전거학교를 만들어주신 부천시에 감사드립니다.
훌륭한 임경하 강사님과 홍순옥 강사님이 계셔서 무사히 교육 과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49기 선배님의 소개로 입학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무섭고 겁나서 매번 실수하고 적응하지 못할 때
임경하 홍순옥 강사님께서 아장 아장 걸음마부터 차근 차근 될때까지 자세히 안전하게 가르침을 주시고
주행기술과 자전거에 대한 관련법규와 정비하고 관리하는 것 까지
입이 닳도록 반복 반복 연습 연습 시켜 주셔서
평길과 내리막길과 오르막길과 회전구간과 계단 오르는 법과 또한 신호등 건너는 법까지
전(全) 과정을 통해서 잘 습득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목감천 라이딩, 한강 라이딩, 안양천 라이딩 하면서 꽃구경도 하고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맘껏 즐기면서 안전하게 재미있게 다녀왔습니다.
정신건강과 육체건강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것 같습니다.
이 아름다운 가을에 낙엽을 즈려 밟으며 페달을 밟는데 꼭 시인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끝까지 격려와 칭찬으로 기다려주고 이끌어주신
임경하 강사님, 홍순옥 강사님,50기 동기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계속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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